잡다한지식

LG 트윈스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 기록을 세우다 16일 열렸던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또 다시 한국프로야구 타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한 이닝 사사구 기록이 그 것이었습니다. 기존 94년 6월 24일 한화 이글스와 쌍방울 레이더스 전 1회에 나왔던 사사구 8개의 기록이 25년만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3대0으로 이기고 있던 LG 트윈스는 2회 말 선발 임찬규 선수의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첫 타자 박건우 선수에게 볼넷을 주더니 이후 오재일 선수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박세혁 선수는 몸에 맞추는 공을 던지며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 후 여전히 영점이 잡히지 않았는지 김재호 선수의 타석 때 폭투를 던져 1실점을 하고 난 뒤에도 김재호..

한국프로야구 22년만에 3연속 연장 기록이 나오다 6월 11일부터 시작된 3연전 승부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3연속 연장 승부라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세 번째로 나온 기록이며 이 번 기록은 22년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합니다. 앞서 3연속 연장 승부는 84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있었던 삼미 슈퍼스타즈와 MBC 청룡과의 경기가 최초의 기록이었으며 두 번째 기록은 97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였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3연속 연장경기의 기록은 유독 LG 트윈스가 인연이 깊은 점이 색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나온 기록은 LG 트윈스의 전신이었던 MBC청룡이었다는 점에서 세 번의 기록모두 LG 트윈스가 ..

박한이선수 은퇴하다 한국프로야구에 또 따시 좋지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음주운전 사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배테랑 선수 박한이 선수가 5월 27일 아침에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보니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5%라는 수차기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박한이 선수는 음주운전이 적발이 되었고 구단에 은퇴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한이 선수까지 올해 한국프로야구 선수 중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총 3명이 벌써 나오게 되었습니다. 윤대영 선수, 강승호 선수에 이어 박한이 선수까지 아직 전반기도 끝이 나지 않은 시점에 벌써 3명의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1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강승호선수 음주운전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이기에 해서는 안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선수들 중에서 음주운전에 관한 소식은 한 해에 2~ 3차례 정도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에도 벌써 두 번째 프로야구선수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SK 와이번스 소속의 강승호 선수입니다. SK와이번스 내야수인 강승호 선수는 22일 새벽에 음주운전 중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었으나 구단에 이를 숨기고 2군 훈련에 합류했다가 이번에 1군에 콜업이..

롯데자이언츠 기록의 희생양 되다 4월 7일 일요일에 있었던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보신분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날 한화 이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한 이닝 최대 안타와 최다 득점, 최다 타점 기록을 써내려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기록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기록은 3회에 일어난 일이고 3회초에만 무려 52분이라는 시간동안 한화 이글스의 타순이 두 차례가 돌아갔습니다. 점수는 3회에 16점이나 올린 한화 이글스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롯데 자이언츠는 주저앉고 말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회에 한화 이글스는 16점을 올리며 이 전 최다 팀 득점이었던 LG트윈스의 1992년과 2001년, 현대 유니콘스의 1999년, 삼성 라이온즈가 2003년에 기록한 1..

이용규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 2019 한국프로야구 개막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당황스러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화 이글스 소속 이용규 선수의 트레이드 신청이 나오며 많은 야구팬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FA계약을 성공한 이용규 선수가 갑자기 구단측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고 이 것이 기사로 나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그로인해 많은 분들이 의아했습니다. 정확히 구단과 선수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기사가 난 것을 살펴보면 이용규 선수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였고 트레이드가 되지 않으면 2군에 내려가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용규 선수는 2군도 아닌 3군으로 치는 육성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한화 이글스와 2+1년 26억이라는 금액에 사인을 한지 2개월도 되지 않아 한화 이글스..

김민성 선수 LG트윈스로 사인앤트레이드 한국프로야구 2018 FA 마지막 선수였던 김민성 선수의 거취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LG에서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3년 총액 18억원에 키움과 계약을 채결하고 LG트윈스로 트레이드가 되며 LG에서 키움에 5억원을 주는 형식으로 발표가 났으니 총 3년 23억원에 김민성 선수는 LG로 거취를 옮겼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2010년 롯데자이언츠 소속에서 넥센의 황재균 선수와 2:1 트레이드로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넥센 소속으로 3루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김민성 선수는 2017시즌 종료후 FA 취득까지 고작 하루가 모자라서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내고 2018년에 FA로 풀렸습니다. 김민성 선수는 트레이드가 된 직후 넥센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그..

노경은 선수 미국 도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어 롯데에서 활약했던 노경은 선수는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 FA 협상이 결렬이 되어 미국 도전의 의지를 나타나었습니다. 현재 LA에서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노경은 선수는 최근 메이저리그 일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기에 마이너리그일테지만 미국도전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구단들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한 구단은 입단 테스트 의향도 전달했지만 여러 사정이 맞지 않아 테스트가 연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고 빠르게 협상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까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경기..

노경은 협상결렬, 권혁 자유계약선수 신분 한국프로야구 FA 신청 선수들의 협상은 단 두 명을 제외하고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양의지, 모창민, 최정, 이재원 선수의 FA 계약 이후 지지부진하던 나머지 선수들의 계약은 박용택 선수와 박경수 선수가 1월에 계약을 한 뒤 다른 선수들 또한 계약 채결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나 총액을 본다면 이전의 FA 금액과는 사뭇 다르게 적은 금액에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어떻게보면 나이와 기량과 같은 것들을 다 따져보고 현실적인 금액으로 변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지만 여전히 대박 FA 선수들과는 그 차이가 더욱 커진 듯 합니다. 이제 남은 FA 대상 선수는 단 두명 노경은 선수와 김민성 선수입니다. 하지만 노경은 선수는 계약금 2억원 차이로 롯데와 협상에 실패를 ..

드디어 나온 2019 FA 대상자 박용택, 박경수 선수 최근 홍역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을 위주로 홍역이 퍼지고 있다고 하니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분들은 홍역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작년 프로야구가 끝이 나고 2019 FA 승인 선수 명단이 나온 뒤 양의지, 모창민, 최정, 이재원 선수의 FA 계약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던 FA 시장에 두 명의 FA 선수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바로 LG의 박용택선수와 KT의 박경수 선수입니다. 박용택 선수는 2년 25억원, 박경수 선수는 3년 26억원에 팀에 잔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두 선수의 커리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 선수는 1979년생으로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