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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기록의 희생양 되다
4월 7일 일요일에 있었던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보신분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날 한화 이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한 이닝 최대 안타와 최다 득점, 최다 타점 기록을 써내려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기록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기록은 3회에 일어난 일이고 3회초에만 무려 52분이라는 시간동안 한화 이글스의 타순이 두 차례가 돌아갔습니다. 점수는 3회에 16점이나 올린 한화 이글스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롯데 자이언츠는 주저앉고 말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회에 한화 이글스는 16점을 올리며 이 전 최다 팀 득점이었던 LG트윈스의 1992년과 2001년, 현대 유니콘스의 1999년, 삼성 라이온즈가 2003년에 기록한 13점이라는 득점을 무려 3점이나 더 올리며 달성했습니다. 또한 3회에만 선발 전원 득점의 진기록도 세웠으며 이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15번째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한 이닝 최다 안타인 13안타를 치기도 했는데 이 전에는 1990년에 한화 이글스의 전신이던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한 8번 기록에 있었던 11안타 였다는 것입니다. 3회초 장시환 투수로부터 시작된 한화 이글스의 공습은 윤길현 선수까지 맹폭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장시환 선수는 6실점을 기록했고 윤길현 선수는 10실점을 기록했지만 실책으로 기록된 실점을 뺀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다고 하니 도대체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딱히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2019년에 들어와서 또 다른 기록의 희생양이 된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현재 순위는 한화 이글스와 공동 4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험난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V3를 그토록 바라던 팬분들의 소원을 이루진 못하더라도 직접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중계를 통해 응원하고 있는 팬분들을 위해서 이런 모습은 더이상 보이지 않기를 바라며 아직 시즌 초반이니 나중에 정규시즌이 끝날 때에는 가을야구에 탑승 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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