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이야기

불가사리6 이번엔 북극이다

[붉은바다] 2018. 5. 13. 00:13

불가사리6 이번엔 북극이다

 

 

오늘은 어제 올린 글에서 보셨다시피 불가사리6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해 나온 영화 불가사리6 역시 돈 마이클 폴 감독 작품에 버트 거머 역에는 마이클 그로스, 트레비스 비 월커 역에는 제이미 케네디가 주연을 맡았으며 발레리 맥키 역에는 제이미-리 머니, 리타 심스 박사 역에는 타냐 반 그란, 더치 역에는 그렉 크릭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불가사리6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를 감상하실 분들은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북극의 여름이 한창일 때 3명의 과학자들이 코어 샘플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코어 샘플을 채취하는 도중 썰매개들이 짖기 시작하고 얼음 아래에서 진동이 급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얼음 속에서 그래보이드의 습격이 시작이 되고 과학자들은 도주할 새도 없이 그래보이드에 의해 희생이 됩니다. 버트 거머는 사막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 있다 세금을 징수하러 온 연방요원에 의해 자신의 모든 것이 압류가 되었다는 것을 전해듣게 됩니다.
연방요원이 사리지고 버트의 아들인 트레비스가 나타나게 되고 북극에서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은 팀원을 찾기 위해 베레라와 심슨 박사가 간 곳에서 그래보이드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게 옥상에서 잠을 자던 버트는 그래보이드의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그 때 버트에게 전화가 오게 됩니다. 전화를 통해 북극에서 그래보이드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말에 버트와 트레비스는 북극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북극으로 비행기를 통해 이동하던 도중 애스 블래스터가 나타나고 비행기 엔진 열에 반응한 애스 블래스터의 습격에 비행기는 엔지이 고장이 나서 불시착하게 됩니다. 불시착한 버트 일행 앞에 DARPA가 나타나서 비행기에 있던 밀주를 압수해 갑니다. DARPA가 사라지고 발레리와 아클락이 나타나고 일행과 고장난 비행기를 끌고 기지로 이동합니다. 기지에 도착한 버트는 기지에 있는 인원과 인사를 나누게 되고 그 순간 애스 블래스터가 기지를 공격하게 됩니다.
애스 블래스터는 기지의 밖을 비추던 카메라와 함께 통신장비를 고장내게 되고 버트는 밖에서 공격받는 프레지 박사를 구출하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프레지 박사를 구출해 기지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애스 블래스터는 음파공격을 하게 되고 이로인해 버트는 쓰러지게 됩니다. 깨어난 버트는 기지 내의 치료실에 누워있게 됩니다. 한 편 멜트웨어 온천에서 조사를 하던 DARPA 일행은 온천 내에서 느껴지는 진동에 온천에서 들어가서 조사하던 과학자가 움직이며 그래보이드의 알을 파괴하게 되고 그로인해 분노한 그래보이드가 공격을 하게 됩니다.
깨어난 버트는 자신이 그래보이드에 의해 감염이 되었으며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그래보이드에서 항체를 추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래보이드가 기지를 습격하게 되고 기지 밖에서 비행기를 고치는 아클락에게 무전을 해서 작업을 멈추게 합니다. 그래보이드의 습격을 피해 홀로 달아나던 닥터 프레지는 차에 탄 채로 공격을 받게 되고 프레지를 말리기 위해 밖을 나갔던 하트는 시추 장비 위로 피하게 됩니다. 기지 내에 있는 일행은 그래보이드를 해치우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되고 이 순간 DARPA의 사람들이 기지 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보이드는 기지 바닥을 뚫고 다시 공격을 해오고 트레비스는 미끼가 되어 그래보이드를 유인합니다. 격납고로 들어간 일행은 장비를 이용해 격납고 아래에 전기 울타리를 만들게 되고 격납고로 다가오는 그래보이드를 막기 위해 전류를 흘러보냅니다. 격납고로 진입하지 못한 그래보이드는 근처 기지를 공격하고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기지는 파괴됩니다. 다시 그래보이드를 유인해 또 다른 한 마리를 처치하지만 버트가 쓰러지게 되고 트레비스는 피신하다가 DARPA 요원에게 구해주는 대가로 버트에게 부과된 세금을 모두 해결해주고 앞으로도 세금을 내지 않도록 협상을 합니다.
쓰러진 버트를 대신해 트레비스가 그래보이드를 생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일행은 망가진 트레이너 박스와 비행기를 이용해 그래보이드를 생포하기로 합니다. 트레이너 안에 그래보이드를 생포한 일행은 그래보이드의 축수를 모두 제거하고 트레비스는 그래보이드 내부로 들어가 그래보이드의 혈액을 채취합니다. DARPA의 연방요원은 버트에게 부과된 세금을 영원히 면제해준다는 서류를 주고 생포한 그래보이드를 이용해 생체 병기를 만들기 위해 가져가려고 하지만 버트는 그래보이드를 폭탄을 이용해 날려버립니다.


불가사리6의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뒤로 갈 수록 아쉬운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데 전편을 소개한 글에서 말한 내용에 추가로 말한다면 코믹 공포 영화에서 이제는 공포가 배제된 코믹영화가 되어가는 듯해 보인다는 점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거기다 불가사리6에서는 그래보이드를 처치하는데 딱히 처치하는 방법에서 새로운 점도 느껴보지 못했으며 더 이상 새로운 변종은 등장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이제는 그래보이드와 애스 블래스터 두 개체만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며 전편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출몰했다면 이번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빙하가 녹기 시작하는 북극에서 출현했다는 점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굳이 영화에서 경고를 주는 것을 말한다면 환경오염으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다시 시작된 프렌차이즈 코믹 공포 영화 불가사리6은 어떻게 보면 후속편은 3년 이내에 또 다시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부디 후속편에서는 어느정도 공포를 포함해서 영화의 명성에 걸맞는 작품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