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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5 돌아온 코믹 공포 영화

 

 

갑자기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기 바라며 오늘은 꽤 오래전부터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불가사리 라는 영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오늘 알아볼 영화는 불가사리5 블러드라인스 입니다. 본래 원제목은 Tremors 이며 국내에서는 불가사리 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나왔습니다.
불가사리라는 영화는 1990년에 1편이 나왔으며 이후 1995년에 2편, 2001년에 3편이 나왔습니다. 2004년에는 4편이 나왔으며 오늘 소개할 5편은 11년만인 2015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신작은 2018년에 출시한 불가사리6편으로 6편은 내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가사리5는 돈 마이클 폴 감독 작품에 버트 거머 역에는 마이클 그로스, 트레비스 비 월커 역에는 제이미 케네디, 조한 드레이어 역에는 브랜던 오레트, 루시아 역에는 나탈리 베커, 마이클 스완 박사 역에는 엠마누엘 카스티스, 에리히 반 와이크 역에는 다니엘 젱크스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불가사리5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을 촬영하던 배손과 드레이어는 야생동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 의구심을 가질 때 땅이 진동을 하더니 배손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아래로 떨어진 배손은 공동과 같은 곳에서 무언가 자신의 주위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이내 무언가에 습격을 받게 되고 팔 하나만 남겨둔채 사라집니다.
모하비 사막 네바다 남쪽에서 한 남자가 바이크로 이동을 하고 버트 거머는 근처에서 생존법을 녹화하는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영상을 찍던 버트의 앞에 트레비스가 나타나게 되고 영상을 찍던 카메라맨은 트레비스가 새로운 카메라맨이라고 소개를 하고 떠나갑니다. 숙영지로 돌아간 버트와 트레비스의 앞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야생동물 보호국에서 나왔다는 에리히 반 와이크가 나타나게 됩니다.
에리히는 남아프리카 가우텡에 문제가 생겼으며 그 곳에서 애스 블래스터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버트는 애스 블래스터는 북반구에 한정적으로 존재한다고 믿지 않지만 트레비스에 의해 남아프리카로 떠나게 됩니다. 플로버 강 발굴 지역에서는 남녀가 죽은 그래보이드를 발굴하고 있다가 그래보이드의 습격에 의해 죽게 됩니다. 근처 마을에서 애스 블래스터를 포획하기 위해 작전을 짜던 일행은 습격을 당한 발굴현장을 방문하고 그 곳에 있는 그래보이드의 뼈로 인해 북반구의 그래보이드에 비해 크기가 훨씬 크고 날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을에서는 축제가 한창일 무렵 차를 고치고 있던 타바와 바루티의 앞에 애스 블래스터가 나타나 타바를 잡고 날아갑니다. 갑작스런 애스 블래스터의 습격에 버트와 드레이어가 출동을 하고 다리 한 가운데서 타바를 미끼로 놔둔 애스 블래스터가 기습을 합니다. 마을로 돌아간 버트는 애스 블래스터가 마을 구역에 들어왔으니 사람들을 대피시키라고 합니다. 마을을 습격하기 전에 바손이 죽은 장소로 이동한 버트 일행은 애스 블래스터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죽이게 되지만 그로인해 드레이어가 죽게 됩니다. 죽은 애스 블래스터는 둥지를 지키고 있는 지킴이였고 그 곳에서 발견한 그래보이드의 알에 의해 에리히는 숨겼던 자신의 정체가 밀렵군임을 밝히켜 버트를 철장에 가두고 알을 가지고 떠납니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철장에 갇혀있던 버트가 미쳐버리기 전에 트레비스가 나타나서 철장채로 버트를 마을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이동 도중 버트의 지진감지장치가 신호를 보내고 버트와 트레비스는 바위위로 올라갑니다. 그 곳에서 알을 가지고 사라졌던 에리히가 타고 있던 차를 발견하게 되며 한 편 마을에 남아있는 루시아는 딸을 바루티에게 맡기고 조심스럽게 마을을 살피다 애스 블래스터를 발견합니다. 바루티와 자신의 딸을 공격하던 애스 블래스터 한 마리는 바루티의 총격과 루시아의 화살에 의해 죽게 됩니다. 그래보이드의 공격으로 차를 잃고 다친 에리히는 가지고 있던 알도 그래보이드에 의해 빼앗기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됩니다. 버트는 그래보이드의 둥지를 폭바시키기로 하고 트레비스가 둥지 안으로 들어가지만 완벽히 폭파를 시키지 못하고 버트의 연락을 받고 찰리는 헬기를 타고 오고 헬기에 장착된 미사일로 둥지를 완전히 날려버립니다.
그 순간 마을은 그래보이드의 공격이 시작이 되고 차를 이용해 그래보이드 한 마리를 처치하는데 성공하고 이동하던 루시아는 딸인 아마스의 가방에 그래보이드 알이 있는 것을 보고 그래보이드가 마을을 습격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마을의 광장에 있던 아마스는 마지막 남은 알을 가지고 있고 버트는 최후의 그래보이드인 여왕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트레비스가 바이크를 이용해 그래보이드를 유인하고 바루티는 그 순간 아마스를 구출합니다. 하지만 그래보이드 여왕이 등장을 하고 트레비스는 여왕을 잡기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여왕을 유인하고 마을 광장에서는 지렁이를 잡을 때처럼 바닥에 철근을 박아 번개를 이용해 땅 밑으로 전류가 흐르는 장치를 만들고 때를 맞춰 광장에 나타난 여왕은 번개로 인해 땅 밑으로 흐르는 전류에 의해 죽게 됩니다.


불가사리5의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불가사리 시리즈는 첫 번째 작품을 보면 그래보이드 하나만 나오게 되고 이 후 시리즈가 뒤로 갈 수록 하늘을 날아다니는 애스 블래스터 또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4편은 제가 알기로는 불가사리 시리즈의 프리퀄로 버트 거머의 선조가 그래보이드를 사냥했다는 것을 그린 영화입니다. 불가사리 시리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래보이드가 땅 속에서 이동을 하며 진동을 느끼고 사냥을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보이드를 사냥하거나 피하는 방법은 시리즈가 흘러도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사냥하는 방법이 무조건 동일하다는 것은 아니고 불가사리5편의 마지막 여왕을 잡을 때처럼 색다른 방식도 나오기는 하지만 이 외에는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가 뒤로 가더라도 첫 편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 이 작품을 1편부터 본 기억이 있는데 1편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반면 이 후 작품들은 기억 속에서 많이 지워졌습니다.
시리즈도 흐를 수록 전편의 주인공들은 모두 사라졌고 이제는 버트 거머만 출연해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등장한 트레비스의 경우 버트 거머의 친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추후 시리즈가 계속 나올 경우 트레비스가 이어받을 확률도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코믹 공포 영화이면서 별 생각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불가사리 시리즈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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