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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시즈 1편 여성형 외계 생명체의 등장

 

 

오늘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면서 평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사님을 찾아뵙기가 쉽지 않습니다.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근무를 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다닐 때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은사님이 계신다면 간단하게 전화로 안부인사를 드리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예전 공포 영화 시리즈로 나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스피시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피시즈라는 영화 시리즈 역시 총 4편의 시리즈가 나왔으며 오늘은 첫 번째 작품인 스피시즈 1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시즈1편은 1995년도에 나온 작품으로 로저 도널드슨 감독 작품에 자비어 핏치 역에는 벤 킹슬리, 프레스턴 레녹스 역에는 마이클 매드슨, 닥터 스티븐 아든 역에는 알프리드 몰리나, 댄 스미슨 역에는 포레스트 휘태커, 닥터 로라 베이커 역에는 마그 헨젠버거, 존 캐리 역에는 윕 허블리, 어린 실 역에는 미셸 윌리엄스, 실 역에는 나타샤 헨스트리지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스피시즈1편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0년간 외계문명을 발견하기 위한 전파 탐지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S.E.T.I 프로젝트로 외계 지능 생명체 탐사 작업이었습니다. 유타주 너그웨이의 미국 연구소에는 한 어린 여자아이가 실험실에 갇혀있었으며 깨어났을 때에 연구원들이 실험실 내부에 가스를 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실험실을 부수고 연구소를 탈출하게 되고 도망쳐서 기차 화물칸에 숨어있다가 다가온 한 남자를 살해하게 됩니다. 기차를 타고 도망치던 여자아이는 기차 내의 객실에서 몸에서 촉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한편 레녹스, 스미슨, 아든, 베이커는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는 핏치가 모집한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외계에서 전파로 두 가지 내용을 전달 받았으며 첫 번째인 고품질 메탄 촉매제를 통해 무한한 에너지 생산 잠재력을 받았기에 우호적이라 생각했으며 따라서 두 번째 메세지인 새로운 DNA배열과 인간과의 합성이 가능한 방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두 번째 방법을 토대로 하나를 성장시켰으며 일명 코드명 씰이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외계생명체의 모습에 실험체를 파기하기 위해 가스를 투입했지만 도주했다고 말합니다. 기차에서 고치형태로 있던 씰은 성인 여성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고 LA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핏치와 씰을 잡기 위한 일행은 씰의 흔적을 따라 이동을 하게 되고 연구소에서 씰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구 도중 급속히 외계 생명체가 성장하게 되고 연구실 내부에 갇혀 있던 베이커 박사는 죽기 직전 탈출하게 됩니다. 씰이 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토대로 다시 씰의 뒤를 쫓기 시작한 일행은 씰의 현재 모습이 담겨있는 CCTV를 입수하고 씰이 있는 클럽에 씰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일행이 클럽에 도착할 때에 씰은 한 남성을 유혹해 남성의 집에 가게 됩니다. 남성의 집에 도착해 남성과 잠자리를 가지기 직전 씰은 마음이 바뀌어 집에서 나가겠다고 하지만 남성은 씰을 붙잡게 되고 씰은 다시 남성을 살해하게 됩니다.
죽은 남성의 집에서 일행은 씰의 행동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남성의 차를 이용해 호텔에 돌아간 씰은 호텔에 군인들이 있는 것을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던 씰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씰의 다친 부위는 일순간 낫게 되고 씰을 데리고 병원에 간 캐리와 함께 캐리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씰은 캐리와 애정을 나누다 씰을 처리하기 위한 레녹스와 베이커가 캐리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방문자로 인해 밖으로 나가려던 캐리는 아기를 원하는 씰의 행동에 반대가 되는 행동을 해서 씰에게 살해를 당합니다. 핏치 일행을 피해 도주한 씰은 스미슨의 앞에 나타나게 되고 스미슨은 본능적으로 씰을 알아보고 일행을 불러모읍니다. 차를 몰아 절벽으로 떨어진 씰은 납치한 여성을 차에 두고 빠져나가 스스로 죽은 것으로 위장을 합니다. 씰이 죽은 것이라 예상한 핏치는 일행을 해산시키게 되고 일행은 클럽에서 뒷풀이를 가지게 됩니다. 변장한 씰은 클럽에서 뒷풀이하는 일행에게 접근을 해서 레녹스를 뒤따라 가지만 레녹스와 닥터 베이커가 잠자리를 가지는 것을 알고 닥터 아든과 잠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스미슨은 혼자 방에 있다가 씰이 호텔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레녹스에게 씰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든과 잠자리를 가진 씰은 바로 임신을 했고 눈치 챈 아든을 살해하고 도주합니다. 지하를 통해 하수도로 도주한 씰의 뒤를 쫓아 핏치와 레녹스, 스미슨, 베이커는 뒤를 쫓게 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씰은 외계 생명체의 모습으로 흩어진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출산을 한 씰로 인해 하수도에는 3살가량의 아이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아이는 자신을 죽이려는 스미슨을 공격하다 죽게 됩니다. 자신의 아이가 죽는 소리에 씰이 다시 나타나고 일행을 공격하지만 씰은 레녹스에 의해 죽게 됩니다.


이상 스피시즈1편의 줄거리 였습니다. 당시의 외계 생명체가 나온 영화인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와 함께 유명했던 스피시즈는 에이리언이 완전한 외계 생명체의 모습이라면 프레데터는 남성 외계인이고 스피시즈는 여성 외계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시즈만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평상시에는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될 때에는 외계인의 모습으로 변경이 되는 점입니다. 물론 성장 속도 또한 엄청나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임신을 하기 위해 관계를 하는 상대방이 병이 있는지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색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성인으로 성장할 때에는 마치 곤충처럼 고치 형태로 변했다가 거기서 나온다는 점 또한 색다른 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편에서는 왜 그리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을 하지 않고 있기에 모든 궁금점이 풀린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마 이 궁금점은 후속편으로 가면서 풀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적인 살인을 위한 에이리언이나 사냥이 본능인 프레데터와 다른 형태의 외계 생명체가 나오는 영화 스피시즈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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