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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침공: 인류 최후의 날 Beacon Point 영화 소개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전 어제 할머니를 모시고 부모님과 함께 어버이날도 가까워지고 해서 삼계탕 한 그릇하고 용돈도 드렸습니다. 이제는 어버이날이 다 되었는데 일하느라 바빠서 혹은 타지에 있어서 자주 못 뵈었던 부모님 얼굴을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지구침공: 인류 최후의 날 이라는 영화입니다. 원래 제목은 Beacon Point 로 영화를 보시면 원래 제목이 제대로 된 제목이고 한국 제목은 그냥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은 제목임을 알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지구침공: 인류 최후의 날은 에릭 블루 감독작품에 조이 역에 레이첼 마리 루이스, 드레이크 역에 존 브리델, 댄 역에 에릭 고인스, 브라이언 역에 제이슨 버키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지구침공: 인류 최후의 날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으로 우거져 있는 산 속 특수 대원 두 명이 트랩을 설치하며 숨죽여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곧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나서 특수 대원은 누군가에게 죽고 맙니다. 부동산 중개업체의 직원 조이는 집을 보러온 신혼부부에게 집에 대해 대충 소개를 해 준다음 친구의 차를 타고 휴가를 즐기기 위해 출발합니다. 하이킹을 신청한 사람들을 투어하는 일을 하는 드레이크는 상사 필이 유니폼을 입고 있고 드레이크의 범죄 경력 때문에 오늘부로 해고를 하게 됩니다. 드레이크는 어머니가 암에 걸려 호스피스에 있으며 돌볼 사람은 자신뿐이기 때문에 제발 봐달라고 하지만 필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화가 난 드레이크는 필과 다투다가 사고로 인해 필이 죽게 됩니다.
밖으로 나온 드레이크는 하이킹을 신청한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하이킹이 취소가 되었으며 요청을 하면 환불을 해 줄 것이라 말하다가 생각이 바뀐 것인지 투어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드레이크는 댄과 조이, 브라이언에게 하이킹에 대한 안전 사항을 설명할 때에 조이가 도착하게 되고 그들은 하이킹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이킹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과 그 곳에서 짐승에게 공격을 당한 사람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드레이크는 다른 사람들이 신고를 할 것이라 말을 하고 원래 하이킹 코스가 아닌 다른 코스로 사람들을 이끌고 이동을 합니다. 첫 날 밤 텐트를 치고 숙영지를 만든 다음 드레이크는 사람들에게 이 곳에 얽힌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이 곳은 체로키족의 땅이었으며 여기서 체로키 족이 떠났을 때 그들의 수호신 너나히도 떠났으며 이 후 산에 그림자 인간이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날 이동 도중 댄은 무언가 발견하고 드레이크는 원주민 묘석이니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댄은 이런 곳에서 보석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놓여져 있는 단지를 열어 안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두 번째 날 밤에 텐트에서 자고 있던 조이는 잠이 깨고 무언가에게 쫓기다가 어딘가에 갇혀있는 꿈을 꾸다가 일어나게 됩니다. 날이 밝은 다음 세 번째 날에 일행들은 다시 하이킹을 하다가 눈이 사라진 코요테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폭포가 흐르는 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이동하던 중 다른 사람들의 숙영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짐은 있는데 사람이 없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일행은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합니다. 그 때 브라이언이 두통을 호소하며 텐트로 들어가고 조이는 어릴 때 꿈을 꾸게 됩니다. 날이 밝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텐트에서 나오지만 브라이언의 증상은 더 심해진 상태입니다. 의약품을 찾기 위해 비어져 있던 텐트의 물건을 확인하던 중 이 물건들은 군인들의 물건임을 알게 되고 구급약의 상표는 다 지워져 있어 무슨 약인지 알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조이는 드레이크의 가방 안에 위성 전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드레이크에게 전화기를 내어 놓으라고 다투다가 댄과 드레이크의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결국 드레이크를 사로 잡게 됩니다. 드레이크의 가방 안에서 드레이크의 범죄 이력이 적힌 종이를 발견하고 위성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전화가 되지 않아 조이와 드레이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이동합니다. 이동 도중 조이는 자신이 꿨던 꿈을 드레이크도 기억을 한다는 사실과 그 꿈이 꿈이 아니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 조이와 드레이크는 이동 도중 안개가 자욱한 산에서 비석을 발견하고 드레이크는 말로만 들었던 비컨 포인트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날이 지나고 일어난 조이와 드레이크는 자신들의 짐이 사라져있었고 주위에서 들려온 사람의 소리에 뛰어가나 원래 있던 숙영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브라이언은 정신을 차렸고 사람들은 이 곳을 떠나기로 하지만 조이는 가방 안에 죽은 아버지의 재가 들어있고 그 때문에 가방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조이의 가방을 찾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특수 부대원들이 설치한 함정에 의해 댄이 목숨을 잃게 되고 다시 발견한 비컨 포인트로 인해 상태가 나아졌던 브라이언의 증상이 악화되고 다음 날 눈이 파여진 코요테와 같은 상태로 죽은 브라이언을 발견하게 됩니다. 치즈는 조이에게 형과 댄의 죽음이 그녀때문이라고 말을 하고 떠나갑니다. 홀로 남은 조이는 다시 이동하던 도중 울부짖는 사람의 소리를 듣고 갔던 곳에서 드레이크를 발견합니다. 동굴 안에는 제단이 있었고 사라졌던 등산객들의 등산 장비들이 쌓여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조이는 자신의 잃어버린 가방을 찾게 되고 드레이크는 자신들의 눈을 카메라처럼 사용해서 보고 있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눈을 스스로 파혜칩니다. 동굴에서 나온 조이는 도망치던 도중 자신들의 텐트가 있던 곳으로 이동을 하고 다른 등산객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조이는 목표로 했던 주 등산로를 통해 클링먼스돔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재를 뿌립니다.


지구침공: 인류 최후의 날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중간 중간 외계인으로 보이는 생명체가 등장을 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전 영화를 보고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영화를 통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알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공포 영화처럼 영화 곳곳에서 무언가 알 수 없는 존재들의 습격 혹은 등장으로 인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 영화 포스터를 보면 외계인의 존재와 우주선이 있기 때문에 그냥 외계인이 사람들을 납치해서 무언가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한 영화이구나 하고 짐작만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그다지 추천을 드리지 않지만 궁금하시면 직접 감상하시기 바라며 부족한 제가 파악하지 못한 영화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대해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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