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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수호자 영화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공동제작 영화

 

 

바로 오늘 4월의 첫 번째 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4월에는 공휴일이 따로 없는데 예전에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이 그립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매달 공휴일이 있을 수는 없으니 그냥 열심히 근무하고 생활을 해 나갈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무덤의 수호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무덤의 수호자는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제작사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감독은 킴블 렌달이며 지아 역에 리빙빙, 리들리 역에 켈란 루츠, 루크 역에 오존, 메이슨 역에 켈시 그래머, 첸 역에 제이슨 창, 게리 역에 션 제이콥스가 맡았으며 이 외에 다른 배우도 등장을 합니다.
무덤의 수호자는 영화 제목으로 추측하기로는 마치 인디아나존스나 툼레이더와 같은 어드벤처 영화라 예상이 되는데 지금부터 무덤의 수호자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꽤 자세하게 적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 영화를 직접 감상하실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지아의 앞에 메이슨이 모습을 드러내고 메이슨은 지아에게 동생 루크가 실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3일전 바이오테크사의 공동창업자 메이슨은 경영난으로 인해 투자를 받기를 원하고 그로 인해 모험가이자 탐험가인 루크에게 전설에 나오는 불로장생의 약을 찾도록 합니다. 루크는 동료 이선과 함께 탐험을 하다 지반이 붕괴되며 떨어진 곳에서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지아는 실종된 동생 루크를 찾기 위해 메이슨과 함께 수색팀에 참여하게 되고 수색팀에서는 루크와 이선의 GPS 신호를 토대로 GPS 신호가 나오는 곳을 향해 갑니다. 이동 도중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 모래폭풍으로 인해 목적지 근처에 있는 집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집에는 거미줄과 함께 시체가 발견이 되고 그 곳에서 살아남은 한 여자아이를 지아가 발견하지만 첸은 거미에게 물리게 됩니다.
집안 곳곳에서 나오는 거미와 집을 강타하는 모래폭풍에 의해 일행은 지하로 피신을 하게 되지만 지하실 또한 붕괴가 되고 일행은 동굴로 빠지게 됩니다. 동굴을 이동하는 도중 산채로 묻혀서 백골이 되어버린 노예들의 시체와 깔때기 그물 거미와 형태는 같지만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거미들의 습격을 받습니다. 최대한 거미줄을 건드리지 않고 이동하더 일행은 끊어진 다리와 아래에 흐르는 용암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게리의 행동으로 기관이 작동하여 반대편과 연결이 되는 다리가 나타나게 되고 건너게 되지만 지아와 리들리를 마지막으로 오래된 다리는 무너지고 건너오지 못한 밀러는 희생이 됩니다.
살아남은 일행이 도착한 방에서 일행은 다시 거미의 공격을 받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닫혀있던 문이 회전하며 일행을 이동시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황제의 지하 궁전이었으며 그 곳에서 일행은 2천년 전의 기록과 그 기록에서 호주에서 온 우 푸가 거미를 들여왔으며 그 거미를 통해 1년에 단 한번 불로장생의 효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2천년 전 유전공학으로 인해 원래 거미를 번식성을 강하게 만들어 거미들의 독과 공격성을 키운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순간 상자에 들어있던 불로장생의 약을 획득한 메이슨은 GPS 수신장치를 탈취하고 일행의 뒤통수를 칩니다. 메이슨에 의해 방에 갇힌 일행은 비밀 문을 찾고 그 곳을 통해 송수로로 들어갑니다.
다른 방에서 일행은 거미줄에 쌓인 이선의 시체를 발견하고 탈출방법을 찾습니다. 이동 도중 황제의 무덤 입구에서 지아는 루크를 발견하고 루크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줄을 뜯지만 이 것은 거미의 함정이었고 거미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황제의 무덤에 들어선 일행의 앞에 도망쳤던 메이슨이 등장하고 메이슨이 쏜 석궁에 리들리가 루크 대신 맞게 되고 그 순간 함정을 작동시켜 메이슨을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루크는 죽기 직전까지가고 지아는 그런 루크를 살리기 위해 메이슨이 가지고 있던 엘릭서를 루크에게 먹여서 루크를 되살리게 됩니다. 그러나 위기는 끝이 나지 않고 거미의 공격을 통해 도망친 방에서 일행의 앞에 거미의 둥지가 나타나고 이 거미들로 인해 2천년 전 왕국이 멸망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북쪽을 찾아서 도망치려는 일행은 여왕거미의 공격에 첸과 게리가 죽게 되지만 가까스로 밖으로 빠져나오고 변이된 거미들은 모두 불타 죽게 됩니다.


무덤의 수호자 줄거리는 이런 내용입니다. 영화를 보게 된 저로써는 마치 이 말이 떠오르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라는 글이 생각이 나는 영화입니다. 분명 영화의 초반부터 모래폭풍을 피해 무덤에 진입할 때까지만 해도 기대가 되고 몰입이 되는 영화였지만 영화가 중반부터 후반으로 갈 수록 영화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는 뒤로 갈수록 재미가 더해지는데 말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구조팀의 인물들인 리들리, 첸, 게리, 밀리에서 고고학자로 등장하는 첸만이 자신의 역활을 어느정도 한다고 느껴지며 탐색구조 전문가로 등장하는 리들리는 후반 지아의 목숨을 한 번 구해주고 마지막에 루크 대신 석궁을 맞는 정도의 활약만 할뿐 그다지 비중있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생물학자인 지아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거미와 외형은 흡사하지만 이미 2천년전 유전공학으로 변이가 된 거미를 상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도 먹히지 않을 뿐더라 게리는 죽기직전까지 시도때도 없이 개그만 치다가 죽게 됩니다. 게리의 개그가 재밌지도 않고 뭔가 어드벤처 영화라면 유적의 웅장함이나 유적에 있는 함정 및 비밀을 파헤치는 재미라도 보여야 할텐데 허접한 함정 및 비밀 정도만 나오고 유적 내부도 그냥 방에 유물들을 모아놓은 정도로 밖에는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사람을 공격하는 영화로 치자면 예전 영화인 프릭스가 더 재미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어드벤처 쪽으로 따지면 뭐 인디아나존스나 툼레이더에 비할바가 아닌 이도저도 아닌 영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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