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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리너 딸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가 시작된다
오늘은 4월 3일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오늘은 우리에게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1947년 4월 3일에 일어난 날로 오늘로 7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희생당한 분들에게 하루의 시작을 잠시나마 애도를 표하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영화 하나에 대해 적어보자 합니다. 오늘 적어볼 영화는 바로 더 포리너 라는 영화입니다. 더 포리너에는 우리에게는 유명하고 친근한 배우인 성룡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외국에서는 2017년에 개봉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2월 7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더 포리너의 감독은 마틴 캠벨이며 콴 역에 성룡, 리암 헤네시 역에는 피어스 브로스넌, 짐 카바나 역에는 마이클 맥엘하튼, 메리 헤네시 역에는 올라 브러디, 숀 역에는 로리 플렉-바리른, 빌리 맥마흔 역에는 데이빗 피어즈, 이안 역에는 루퍼스 존스, 람 역에는 류타오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그럼 먼저 더 포리너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제가 적는 줄거리는 상세하게 적기에 결말까지 적혀있는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있으니 영화 감상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콴은 딸이 졸업파티에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곳에 같이 가게 되고 딸이 드레스 샵에 들어가고 콴은 주차를 하려는 순간 폭탄 테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콴은 마지막 가족인 딸을 잃게 되고 폭탄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자신들을 어센틱 IRA라고 신문사에 전화를 합니다. 딸을 잃은 콴은 매일 경찰서를 찾아가 범인에 대해 물어보지만 경찰에서는 알려줄 수 있는게 없으며 최선을 다해 범인을 잡는 다는 말만 할 뿐입니다.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3주 후 여전히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결국 콴은 예전 IRA 단체의 일원이었던 정부 관료 리암 헤네시에게 전화를 통해 범인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리암 헤네시 또한 범인을 알 수가 없다고 하고 결국 콴은 스스로 딸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리암 헤네시의 사무실을 찾아간 콴은 다시 한 번 범인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지만 알 수 없다는 말만 듣게 되고 리암 헤네시의 사무실에 사제 폭탄을 설치한 다음 폭파 시킵니다. 폭탄으로 잃은 딸의 복수를 위해 폭탄을 만들어 리암 헤네시의 주변을 공격하게 되고 범인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압박을 합니다. 그로 인해 리암 헤네시의 부하들에게 쫓기게 되고 리암 헤네시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미국에 있는 조카 숀을 부르게 됩니다. 숀을 통해 영국과 협상창구를 열게 되고 브롬리에게 두 번째 폭탄 테러에서 범인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팠다고 합니다.
결국 리암 헤네시는 자신이 소유한 농장으로 콴을 피해 피신을 하게 되고 부하들에게 경비를 서게 하지만 콴은 리암의 주변을 공격하며 계속 리암을 압박하게 됩니다. 리암은 숀을 통해 콴이 특수부대에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미국에서 정보를 받아 콴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됩니다. 런던에서는 또 다시 두 번째 폭탄 테러가 발생하게 되고 이번에는 2층 버스를 공격해 1차 폭탄 테러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러범은 또 다시 신문사에 연락을 해서 자신들의 요구 조건에 대해 말하는데 리암이 함정으로 판 암호는 말하지 않아 또 다시 범인의 정체는 알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런던의 브롬리 총경팀은 범인 중 한 명을 찾아내고 그 범인을 통해 휴 맥그래스가 정보제공자임을 알게 됩니다.
브롬리는 리암에게 전화로 휴 맥그래스가 정보제공자이니 그에게서 정보를 얻어내서 연락하지 않으면 경찰 특공대가 리암의 농장으로 공격을 간다고 말합니다. 리암은 농장을 방문한 휴 맥그래스에게서 런던에서 테러를 일으킨 5명의 인물들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중 한 명은 자신의 불륜녀이고 자신의 아내 역시 휴 맥그래스에게 정보를 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번째 테러를 위해 테러범 중 한 명인 매기(사라 맥케이)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기자를 유혹해 그의 노트북 배터리를 폭탄으로 바꿔치기 합니다. 한 편 콴을 잡기 위해 레인저인 숀이 숲에 들어가서 콴과 대결을 펼치지만 콴에게 잡히게 되고 결국 콴은 테러범의 이름과 머무르고 있는 장소를 알게 됩니다.
콴에게 패한 숀은 다시 리암에게 돌아가고 그 곳에서 리암은 숀과 자신의 아내와의 관계를 말하며 마지막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수행한 다음 뉴욕으로 떠나라고 합니다. 테러범들을 알게 된 특공대는 테러범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숙소 인근에 병력들을 배치해 일망타진하려고 하고 콴은 가스 점검기사로 분장해 테러범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테러범 중 매기를 제외한 나머지를 사살하고 살아남은 매기는 특공대에게 붙잡혀 고문을 받아 세 번째 테러 대상인 비행기와 폭탄의 위치를 발설하게 됩니다. 비행기가 뜨기 전에 폭탄의 존재를 알게 된 특공대는 폭탄이 설치된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이안을 찾아 폭탄이 터지기 직전 가까스로 처리를 하게 됩니다. 브롬리 총경은 콴을 잡으려하고 콴은 다시 리암의 앞에 나타나 매기와 리암의 관계를 물으며 리암을 추궁하고 리암 스스로 사진을 정부에 전송하게 만들어 영국에 테러를 계획한 사람이 리암임을 전달합니다.
보통 성룡의 영화는 대부분 코믹 액션 영화이기에 저도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성룡식 코믹 액션영화가 아닐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니 이제껏 성룡의 영화와는 다르게 코믹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진지하고 애절한 영화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대충 보면 리암 닐슨 주연의 테이큰과 비슷하지 않냐 할 수도 있으며 테이큰이나 더 포리너나 둘 모두 딸이라는 소중한 사람이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이큰1은 딸이 납치를 당해 전직 CIA인 아버지가 딸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면 더 포리너는 테러로 인해 마지막 남은 가족인 딸이 죽게 되지만 일단은 나서지 않고 정부에서 범인을 잡는 것을 기다리다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해 스스로 나서게 된 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성룡은 60세의 나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액션 또한 전직 특수부대원이지만 나이를 이기지 못해 조금은 나이게 맞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시면 결국 영화에서 일어난 테러는 한 사람의 욕심에서 시작이 되고 그 계획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흐르며 예기치 못한 희생자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본지 꽤 시간이 흘러서 줄거리의 순서가 섞여 있을 수도 있으며 성룡의 또 다른 진중한 모습이 나오는 영화를 보시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을 하는 바입니다. 물론 성룡이라는 배우를 빼더라도 액션 영화로 봐도 괜찮은 작품이기에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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