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시리즈 줄거리 요약

메이즈러너 시리즈 줄거리 요약

 

 

얼마전까지만 해도 도로의 가로수에는 앙상한 가지만 보였는데 문득 어제 길을 걷다가 가로수를 보니 벚꽃이 만개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벚꽃이 피었는지 매년 봤었던 벚꽃이지만 이제는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힘든일이 있으시더라도 시간이 흘러가다보면 어느새 힘든일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 것이니 지금 힘들고 지치셨더라도 힘을 내시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메이즈러너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이야기가 2018년 1월 17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현재는 VOD 서비스로 인해 집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2014년 메이즈러너 1편을 시작으로 2015년 2편인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개봉하였고 시간이 흘러 2018년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가 상영이 되었습니다.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아시다시피 본래 소설이 원작이며 소설에는 데스큐어 외에 메이즈러너 프리퀄인 킬 오더 라는 작품이 있기 때문에 훗날 킬 오더가 개봉할 수도 있다고 전 생각이 됩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이즈러너 1편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억이 삭제가 된 채로 거대한 미로에 둘러쌓여 있는 공간에 토마스가 합류를 하게 되고 토마스는 아이들의 무리에서 자신의 역활을 받게 됩니다. 러너 팀에 합류한 토마스는 민호와 미로를 탐색하게 되고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한 지도를 작성합니다. 그러다 미로에 존재하는 괴물인 그리버를 만나게 되고 토마스는 최초로 그리버를 죽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한 달에 한 번씩 생존자와 보급품을 공급해주던 엘리베이터는 트리사를 마지막으로 파손이 되고 아이들의 앞에는 미로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정착하자는 무리와 미로를 빠져나가자는 무리로 나뉘게 되고 결국 빠져나가기로 한 무리는 미로로 진입을 합니다. 미로를 빠져나간 토마스와 아이들의 앞에 이 모든 것은 위키드의 소행임을 확인하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 요원들은 토마스, 뉴트, 민호, 트리사, 프라이팬, 윈스턴을 데려갑니다.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내용입니다. 토마스와 민호를 비롯한 아이들은 스코치로 이동을 합니다. 스코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크랭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위키드는 생존자들을 감염자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그런 토마스의 앞에 아레스가 나타나게 되고 아레스는 일정 기간마다 아이들이 몇 명씩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토마스는 아레스와 밤에 환기구를 통해 스코치의 내부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사라진 아이들이 실험재료가 되어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결국 토마스는 민호, 뉴트, 프라이팬, 트리사, 윈스턴에게 위키드의 행동을 이야기하고 이들은 다시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들은 시설에서 빠져나와 위키드의 반대 세력인 오른팔을 찾기 위해 이동을 하고 도중 오른팔이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브렌다와 호르헤가 합류를 하게 됩니다. 위키드와 크랭크를 피해 달아나던 이들은 오른팔의 세력과 만나게 되고 오른팔의 세력에 있던 아레스의 예전 동료 덕택에 오른팔 세력에 합류를 합니다. 오른팔로부터 위키드의 비윤리적인 항바이러스제의 생산방식과 실험에 대해 듣게 되지만 트리사는 위키드의 방식에 동의하게 되고 사람들 몰래 위키드에게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결국 트리사로 인해 위키드는 오른팔의 은신처로 급습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민호를 포함한 세력에 포함이 되어 있던 아이들은 위키드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마지막 3편인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스와 오른팔을 비롯한 아이들은 민호를 구출하기 위해 위키드의 수송 열차를 기습하게 됩니다. 열차에서 민호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 칸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곳에는 민호가 보이지 않았으며 민호는 위키드 본사로 이송되어 실험대상이 됩니다. 토마스와 뉴트, 프라이팬은 민호를 구출하기 위해 단독으로 움직이지만 위키드 본사가 있는 도시로 가는 도중 크랭크의 공격을 받게 되고 위기에 처했을때 호르헤와 브렌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위키드 도시 외곽에 도착하지만 토마스의 몸에 삽입되어 있는 칩으로 인해 토마스의 존재가 노출이 되고 공격이 시작되지만 토마스와 동료들은 다른 무리에 의해 도망을 칩니다.
이 무리에서 죽은줄 알았던 갤리를 만나게 되고 위키드와 전쟁중인 조직의 우두머리 로렌스를 만나게 됩니다. 로렌스와의 협상으로 도시 내부로 들어가는 길을 알게 되고 그들은 도시 내부로 들어가지만 위키드 본사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속의 칩의 제거와 근무자의 지문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됩니다. 도시 내에서 트리사와 만난 토마스와 일행은 트리사를 납치하고 트리사를 통해 몸속의 칩을 제거하고 본사로 잠입을 하게 됩니다. 위키드 본사에서 갇혀있던 아이들을 구출하지만 민호는 다시 실험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이 된 상태였으며 토마스와 뉴트는 민호를 구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젠슨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고 위키드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토마스와 뉴트의 목소리에 반응한 민호가 깨어나고 민호와 같이 건물을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미 도시에는 위키드 병력이 깔리게 되고 빠져나가기 불가능한 상황에서 로렌스의 조직이 도시를 공격하게 됩니다. 감염이 된 뉴트는 크랭크로 변이하게 되고 트리사는 토마스의 피가 바이러스 치료제임을 확인하고 드디어 치료제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젠슨의 공격에 토마스는 부상을 당하고 트리사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메이즈러너 1편에서 3편까지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사람들의 후기나 평점을 보게 되면 1편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말이 있고 2편은 별로였으며 3편은 나름대로 볼 만했다는 글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봤던지 평점이 어떤지 이런 것들은 그냥 간단히 흘려들으시면 되고 결국 영화의 재미는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만 재미가 있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3편인 데스큐어를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이 난다고 했기 때문에 아직 메이즈러너 시리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3편까지 연속으로 즐길 수가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보시게 된다면 영화에 숨겨져 있는 내용은 무엇일가 혹은 무슨 메세지를 던지고 있나 이렇게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즐겁게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