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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인카운터 정신병원에서 펼쳐지는 공포영화
요즘 극장가에서는 영화 곤지암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봉한지 단 이틀만에 38만명이 관람을 했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부터 정신병원이나 폐가에서 공포 체험 혹은 소문이 사실인지 알기 위해 사람이 들어가는 종류의 공포영화는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소개해 드릴 공포 영화 역시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공포영화는 바로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입니다. 2012년 8월 1일 국내에서는 개봉을 하였으며 제작대비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큰 성공을 한 캐나다 공포 영화인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어떻게 보면 현재 상영중인 영화 곤지암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더 비셔우스 브라더스 감독 작품에 랜스 프레스턴 역에는 숀 로저슨, 맷 화이트 역에는 주안 리딩거, 사샤 파커 역에는 애쉬리 그리즈코, 휴스턴 그레이 역에는 맥켄지 그레이, 고스트 역에는 미셸 커민스, 닥터 프리드킨 역에는 아서 코버, 가드너 역에는 루이스 하비에르, 모건 터너 역에는 숀 맥도널드가 맡았습니다. 그럼 영화 그레이브 인카운터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 및 결말까지 적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리얼리티 TV쇼를 제작하는 비드오 제작사에 어느 날 견본 방송용 테이프가 도착을 했으며 이 테이프는 그레이브 인카운터 라는 새로운 리얼리티 시리즈 였고 제작자는 렌스 프레스턴이었습니다. 그들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는 것들을 촬영했으며 퇴마 프로그램의 시초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던 렌스 프레스턴은 팀원들과 흉가를 탐험하는 내용을 촬영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6화에 들어가는 내용은 편집이 되지 않은 내용이며 소형 카메라로 72시간동안 촬영한 영상이라 합니다.
렌스 프레스턴과 팀원은 6번째 장소로 컬링우드 정신병원을 찾게 됩니다. 이 정신병원은 1963년 문을 닫은 후 유령을 목격했다는 수많은 사람이 있던 곳입니다. 렌스 프레스턴 팀은 유령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대에 들어가서 8시간동안 촬영을 하기로 합니다. 병원에 들어간 팀은 병원 내부를 둘러보며 이 곳에서 유령을 목격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촬영하며 병원 곳곳에 10대의 관찰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관찰카메라에 뭔가 이상한 장면들이 찍히기 시작합니다. 복도에 있던 휠체어가 저절로 움직이거나 문이 자동으로 닫혔다 열리는 등 이상현상이 나타납니다.
귀신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질문을 하며 녹음을 한 녹음기에서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들로 인해 렌스 프레스턴의 팀원들은 서서히 겁에 질리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촬영이 끝이 났다는 생각에 그들은 정신병원에서 나갈려고 하지만 병원 내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베이스캠프에 모여있다가 병원 내부에 설치한 관찰카메라를 제거해서 가져오기로 한 맷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팀원들은 그를 찾다가 흩어져 있는 그의 장비를 발견합니다. 흩어져 맷을 찼던 깁슨은 계단에서 누군가 그를 밀어 계단아래로 굴러떨어지고 그를 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이 곳에 있는 존재가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랜스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하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습니다. 깁슨은 탈출하기 위해 잠겨있는 문을 랜스와 억지로 열지만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로비가 아니라 또 다른 병원의 통로였습니다. 결국 랜스와 팀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점점 패닉 상태가 되어가고 아침 8시 45분이 되었지만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해가 뜨지 않은 깜깜한 어둠 뿐이었습니다. 일행은 결국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관리인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점점 더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옥상을 통해 밖으로 탈출하려던 일행은 계단을 올라가지만 계단은 벽으로 막혀있었으며 그들은 탈출할 수 있는 다른 곳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나침반도 고장이 났는지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고 맷의 소리가 들려 찾아간 방에는 놓여져 있던 침대가 갑자기 혼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는 유령! 유령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도망치던 일행 중에 휴스턴은 홀로 낙오가 되고 관찰 카메라가 설치된 복도에서 홀로 공격을 받아 쓰러지게 됩니다. 사샤가 공격을 받고 도주하던 그들의 앞에 환자복을 입고 제정신이 아닌 맷을 발견하게 됩니다. 잠시 자다가 들리는 소리에 켠 카메라의 야간모드에는 방 천장과 벽에서 검은색의 팔이 튀어나와 있고 피가 담겨있는 욕조에서는 갑자가 유령이 튀어나와 깁슨을 끌고가 사라집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의 터널로 탈출하려던 그들에게 또 다른 유령이 공격을 하고 그로 인해 맷이 떨어져 죽게 됩니다.
이제 랜스와 사샤만 살아남은 상태였고 랜스는 사샤를 다독여 터널을 통해 탈출하려고 하지만 터널 조차 끝없이 이어져 있었으며 사샤는 갑자기 피를 토하게 됩니다. 터널에 앉아있던 그들을 연기가 덮치고 연기가 사라지고 나니 사샤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홀로 남은 랜스는 사샤를 찾기 위해 터널을 돌아다니다 프리킨의 비밀 실험실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프리킨의 유령에게 당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 아직까지 곤지암을 보지 못해서 어느정도나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흡사한지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흉가나 귀신이 출몰하는 정신병원과 같은 소재를 가지고 촬영을 하는 내용의 영화는 대체로 비슷하게 진행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어느새 공포에 휩싸이고 공격을 받아 한 명씩 한 명씩 살해가 되는 전개말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랜스는 초반에 귀신을 본다고 말은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거짓이라고 느끼게 되고 촬영을 위해 유령을 목격하지 못했다는 사람에게는 돈을 주며 거짓을 말하게 하는 것, 그리고 퇴마사로 나오는 휴스턴은 알고보면 배우지망생에 불가한 것 등 돈을 벌기위해 거짓으로 하는 방송에서 진짜 유령의 공격을 받게 되며 랜스까지 모두 죽었는데 테이프는 어떻게 비디오 제작사로 보내졌는지 알 수 없는 점 등 이런 류의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소재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공포 영화를 보게 되면 느껴지는 한 가지는 사람들이 가지 마라고 하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지만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인해 그 말은 무시하게 되고 결국은 큰 사고로 번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인간은 자신이 목격하지 못한 것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기는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레이브 인카운터나 곤지암을 보시고 따라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흉가나 폐가와 같은 곳에 가벼운 생각으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곤지암의 경우 실제로는 영화와 같은 일이 없었으며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했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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