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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공포 코미디 영화 100 블러디 에이커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낼 준비가 되셨나요? 오늘은 다시 돌아온 불금입니다. 주 5일 근무를 하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또 한주 열심히 일하시고 휴식일이 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고 불금에서 이어지는 주말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나온 코미디 공포 영화 하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영화의 제목은 100 블러디 에이커스 입니다. 다소 상세한 영화라 생각이 되는데 그 이유는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개봉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0 블러디 에이커스는 캐머런 카이네스, 콜린 카이네스 감독 작품으로 데이몬 헤리맨, 앵거스 샘슨, 안나 맥가핸, 올리버 아클랜드, 존 자럿, 폴 블랙웰이 출연한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입니다.
그럼 100 블러디 에이커스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 레그 모건은 배달을 가던 도중 차 사고 현장을 발견합니다. 가로수에 부딪힌 차에서 남성의 시체가 나오고 레그는 시체를 끄집어 내어 자신의 트럭 적재함에 넣습니다. 소피와 제임스, 웨스는 페스티벌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자동차가 고장이 나고 지나가던 레그의 차에 타게 됩니다. 레그는 그대로 차를 몰아 공장으로 이동하고 그 곳에서 형인 린지를 만납니다. 이제껏 시체만을 이용해 비료를 만들었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데리고 온 레그로 인해 일상이 틀어지게 됩니다.
소피와 제임스, 웨스는 감금이 되고 그들의 앞에서 차에서 끄집어 낸 남성을 분쇄기에 집어 넣습니다. 이로 인해 시체보다 살아있는 사람을 이용해 만든 결과물이 더 좋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은 감금한 소피와 제임스, 웨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제임스가 분쇄기로 들어가기 직전 웨스는 탈출을 하게 되고 그런 웨스로 인해 린지는 웨스를 잡으러 갑니다. 결국 웨스는 린즈에게 잡혀 차 트렁크에 갇히게 되고 이동 도중 만난 경찰관 버키에게 들키게 되지만 린지는 버키까지 처리하고 다시 공장으로 돌아갑니다.
공장에 있던 레그는 소피에 의해 자신의 행동을 뒤바꾸게 되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 린지에게 반항을 합니다. 그런 레그를 린지가 죽이려던 찰나 그들의 공장에 이모인 낸스가 나타나고 또 다시 위기를 넘어갑니다. 린지가 낸스 이모를 대하는 동안 레그는 소피 일행을 풀어줍니다. 린지와 레그는 싸우게 되고 결국 소피와 레그는 힘을 합쳐 린지를 처리하게 됩니다.


100 블러디 에이커스는 솔직히 요즘 말로 병맛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그의 일관성없는 행동이나 성격은 뭐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기는 하지만 영화가 후반으로 흐르면서 너무 극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대X초를 했다고는 하지만 살해 위기에서 간신히 탈출한 웨스는 약으로 인해 비몽사몽하면서 제대로 도움을 청하거나 도주를 하지 못하는 것이나 레그에 의해 간신히 풀려나서도 도주는 커녕 잘린 자신의 손을 찾다가 죽게 되는 장면들 모두 영화의 스토리나 개연성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공포 코미디 영화이기는 하지만 슬랩스틱 코미디가 있거나 언어 쪽 혹은 옛날 코미디 영화들에 비하면 도대체 이게 코미디 영화인지 공포 영화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약간의 고어 쪽의 장면이 있기 때문에 징그러운 장면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을 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00 블러디 에이커스의 평점은 제 임의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2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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