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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스피드 거침없는 액션

[붉은바다] 2018. 3. 25. 05:40

영화 스피드 거침없는 액션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본 영화는 무엇이 있습니까? 흔히들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도 있을 것이며 최근에 본 영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어떤 영화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어떤 영화는 현재 시대의 부조리에 대한 투쟁으로 미처 행동하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을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영화는 정말 재미만을 위한 코미디 영화도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재미있는 영화는 시간이 흐르더라도 영화 제목을 듣는 순간 기억이 떠올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오늘은 예전 영화 하나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어제 케이블 채널에서 예전 영화인 스피드를 방여해주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으며 아쉽게도 거의 끝날 무렵에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되어서 끝부분만 보았지만 이 영화의 첫 부분부터 보지 못한 부분까지 어떤 내용이었는지 바로 떠올랐습니다.
영화 스피드는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라는 배우에 대해 알게 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피드는 1994년 작품으로 감독은 쟝 드봉, 잭 트래븐 역에 키아누 리브스, 하워드 페인 역에 데니스 호퍼, 애니 포터 역에 산드라 블록, 해롤드 해리 템플 역에 제프 다니엘스가 등장을 한 작품입니다. 스피드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이 꽤 오래되었기에 다소 줄거리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폭발물에 의해 갑자기 추락을 하다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특수반이 도착을 하게 되고 범인인 페인은 1시간 안에 300만 달러를 요구하게 됩니다. 경찰 특수반에서 협상을 시도하지만 페인은 답을 하지 않고 잭과 해리는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기 전에 인질을 구출하게 됩니다. 잭은 직감적으로 범인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하고 해리와 함께 범인을 검거하려고 하지만 범인은 도주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뒤 잭의 근처에서 버스가 폭발을 하게 되고 공중전화로 예전 사건의 범인인 페인이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한 버스에 폭탄을 설치했으며 버스의 속도가 50마일을 넘으면 폭탄이 가동되고 이 후 50마일 밑으로 속도가 떨어지면 폭탄은 터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잭과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잭은 서둘러 버스를 찾아가지만 이미 버스의 속도는 50마일을 넘어가게 되고 폭탄이 작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잭은 해리에게 페인의 생존을 알리고 달리는 버스에 올라타게 됩니다. 운전기사의 샘에게 폭탄의 존재와 50마일 이상으로 달리라고 말하고 승객을 안전시키지만 승객 중 한 명으로 인해 샘은 총격을 당하고 그로인해 버스에 설치된 폭탄의 존재에 대해 승객에게 알리게 됩니다.
해리와 통화를 통해 폭탄을 발견하고 폭탄에 설치되어 있는 시계로 인해 해리는 범인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됩니다. 경찰 특수반의 인도하에 차량이 적은 길로 버스를 운행하게 되고 경찰의 호위를 받게 됩니다. 경찰 특수반은 버스 옆에 붙어 승객을 내리게 하려고 하고 잭은 페인과의 통화를 통해 총상을 당한 샘만 내리게 해달라고 합니다. 페인은 그에 동의를 하게 되지만 한 승객이 잭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버스에서 내릴려고 하자 페인은 출입문 쪽의 폭탄을 터뜨리게 됩니다. 거기에 버스가 가고 있던 고속도로는 공사가 끝나지 않아 중간에 길이 끊어져 있고 버스는 속도를 높여 끊어져 있는 다리를 뛰어 넘게 됩니다.
고속도로를 나온 버스는 공항으로 들어가고 활주로를 통해 계속 달리게 되며 페인은 다시 370만 달러의 금액을 요구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잭은 버스 아래로 들어가서 폭탄을 해체하려고 하지만 여의치 않고 거이에 연료통이 파손되어 연료가 노출되게 됩니다.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 해리는 범인의 주소로 팀원들과 들어갔다가 범인이 집에 설치한 트랩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페인은 해리의 소식을 잭에게 알려주며 다시 한 번 요구한 금액의 전달사항에 대해 설명합니다. 페인과의 통화에서 페인이 버스 내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버스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특수반 반장에게 설명하고 방송사를 통해 나가는 화면을 반복해서 틀게 한 다음 승객들을 탈출시키고 마지막에 애니와 함께 잭도 탈출합니다.
잭은 경찰 특수반과 페인을 잡기 위해 돈가방을 놔둔 곳에 잠복을 하게 되고 페인은 영상이 반복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애니를 이용해 돈가방을 옮기게 됩니다. 잭이 따라가지만 폭탄 조끼를 입고 있는 애니로 인해 페인을 놓치게 되고 페인은 애니와 함께 지하철을 하이잭 하지만 뒤따라 온 잭은 지하철이 출발하자마자 타게 됩니다. 페인은 돈다발을 열자마자 나온 잉크로 인해 이성을 잃게 되고 지하철 천장에서 잭과 대결을 펼치다 죽게 됩니다.


영화 스피드는 제목 그대로 스피드에 충실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며 이 영화로 인해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은 주연 배우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으며 쟝 드봉 감독 역시 초보 감독이었지만 스피드의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 이후 꽃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스피드는 영화 한편에 엘리베이터에서 버스, 지하철로 이어지는 스피드 넘치는 액션으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물론 영화의 재미를 위해 과정되거나 비현실적인 장면 또한 나름 있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라 영화의 몰입을 해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1994년 개봉하여 이미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이 흐름으로써 차이가 나는 배경이나 물건 등을 제외하면 지금 보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이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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