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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파이더 거대 거미의 습격

 

 

오늘은 괴수가 출연하는 B급 영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메가스파이더 라는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확인이 되듯이 거대거미가 나오는 괴수 영화입니다.

 

 

메가스파이더의 원 제목은 Big Ass Spider 이며 2014년에 개봉한 미국 SF 영화입니다. 그럼 메가스파이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가스파이더는 마이크 멘데즈 감독 작품에 알렉스 역에는 그렉 그룬버그, 제퍼슨 부인 역에는 린 샤예, 브랙스턴 역에는 레이 와이즈, 칼리 역에는 클레어 크레이머, 루카스 역에는 파트릭 보쇼, 호세 역에는 롬바르도 보야르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메가스파이더의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충전문가 알렉스는 제퍼슨 부인의 집에 쥐를 잡으러 갑니다. 무사히 쥐를 잡지만 제퍼슨 부인이 알렉스의 팔에 붙어있는 거미를 잡아주려다 알렉스는 거미에 물리게 되고 병원에 가게 됩니다. 한편 병원에 실려온 시체가방에서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거미가 나타나 칼을 물게 됩니다. 과도한 진료비로 인해 고민하던 알렉스는 그들의 말을 듣고 거미일 수가 있다고 진료비 대신 거미를 퇴치해주겠다고 합니다. 거미를 잡으려고 환풍구를 기어들어가게 되고 그 때 군인들이 나타나 병원을 폐쇄하기 시작하는데.....

 


메가스파이더의 초반부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메가스파이더는 미국이 외계인의 유전자와 거미를 합쳐서 태어나게 되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강대국의 오만이 낳은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퇴치하는 것은 일반인 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뻔한 전개로 흘러가게 됩니다. B급 영화이기에 CG처리에서도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전개 역시 별다른 것이 없기에 무난하게 가볍게 보시기에는 나름 괜찮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한 가지 교훈을 받을 수가 있는데 그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영화 초반에 나오는 알렉스가 거미에게 물려 병원에 갔을 때 보여주는 진료비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약바르고 붕대만 감아줬는데 진료비는 100달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한국 역시 의료민영화가 되면 저렇게 진료비가 올라갈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미국과는 현재 상황이 다르기에 저렇게까지 진료비가 갑자기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기에 현재도 아프면 병원비 걱정에 병원을 찾는 일이 주저되는 상황에서 의료민영화가 되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더 많아질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의료민영화에 반대를 하며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 메가스파이더 관심이 있다면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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