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벤지 2017 한 여자의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 리벤지 2017 한 여자의 복수가 시작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의 제목은 리벤지 입니다. 리벤지라는 영화는 많기 때문에 정확히 영화에 대해 알아보시자 하시는 분은 리벤지 2017 로 검색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 리벤지 라는 영화는 저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는데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한 것도 아니고 딱히 알려져 있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B급 영화라 생각을 하고 큰 기대 없이 감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 잘 만들어진 영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보다 재미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솔직히 B급 영화 중에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리벤지는 프랑스 영화로 코랄리 파르자 감독 작품에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러츠, 케빈 얀센스, 어반트 스탠젤, 뱅상 콜롬브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한 영화입니다. 그럼 리벤지의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막 한 가운데 별장에 제니퍼는 애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다음 날 애인과 함께 사냥을 하는 동료가 별장에 찾아오게 되고 그들은 제니퍼를 질퍽한 눈길로 쳐다봅니다. 그러다 일이 발생하게 되고 뒤는게 나타난 애인은 제니퍼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하지만 충격을 받은 제니퍼는 합의를 거절합니다. 이에 화가 난 그녀의 애인은 제니퍼를 폭행하고 아무도 찾지 못하도록 절벽에서 그녀를 던져버립니다.
시간이 지나고 죽은 줄 알았던 제니퍼는 살아남아 그들을 피해 몸을 숨긴 다음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리벤지의 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살해의 위기를 겪은 한 여자가 복수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만 본다면 전형적인 복수물로 볼 수 있지만 제가 감탄한 부분은 영화에서 제니퍼가 복수를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B급 영화의 복수물은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이 복수를 시작하게 되며 마치 스파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처럼 모든 것을 전문가처럼 숙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제니퍼는 평범한 여인에서 복수를 꿈꾸는 자로 거듭나지만 행동은 전문가라기 보다 일반인이 독한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는 부분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즉 영화에서 제니퍼가 하는 행동에 나였어도 저렇게는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점입니다. 사냥 총을 다루지 못한 사람이 갑자기 복수를 시작하지만 전문가처럼 다룰 수 없는 것처럼 제니퍼 역시 복수를 시작하며 사냥 총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처럼 명중률이라던지 이런 부분에서 일반인처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죽음 직전까지 다친 다음 갑자기 복수의 화신이 되는 점에서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지만 영화를 보시게 되면 한 물건으로 인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를 보시는데 거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리벤지 2017이라는 영화는 2018년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나온 작품으로 영화를 끝까지 감상한 저로써는 이 영화를 보는데 시간을 들이는 것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감상해 보셔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