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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샤크 북극해의 빙하 속 잠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다

 

 

오늘은 B급 영화 하나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제목은 바로 투모로우 샤크 입니다. 원제목은 Ice Sharks 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투모로우 샤크 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온 영화인데 그 이유는 바로 예전 재난 영화 투모로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투모로우 라는 영화는 지구 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북미 지역에 갑작스럽게 빙하기가 시작이 된 것이 배경인 재난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으며 재미가 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보통 B급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을 하거나 VOD 서비스를 할 때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원 제목과 전혀 다른 유명했던 영화의 제목을 약간 변형하거나 붙여서 소개를 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 역시 투모로우 라는 유명한 영화 제목이 덧붙여서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모로우 샤크의 감독은 에밀 에드윈 스미스이며 데이빗 역에는 에드워드 디루이터, 트레이시 역에는 제나 파커, 마이클 역에는 카이위 리만, 알렉스 역에는 클라리사 티보, 새미 역에는 트래비스 링컨 콕스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투모로우 샤크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해 바다 인근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냥꾼은 어느 날 썰매개들과 함께 바다 근처를 갔다가 상어에 의해 잡아 먹히게 됩니다. 인근에서 북극해 연구를 하고 있는 오아시스 기지에서는 연구를 하던 중 뭔가 이상한 부표의 정보를 얻게 되고 연구원 새미는 장치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소 밖을 나가게 됩니다. 새미가 나가고 나서 오아시스 연구소의 무전으로 마을의 사냥꾼이 연구소 인근에서 실종이 되었다는 무전이 오게 되고 데이빗과 트레이시는 폭풍이 오기 전에 실종된 장소를 확인하기로 합니다.
사냥꾼이 실종된 장소에 도착한 그들은 무언가의 시체를 보게 되고 그 곳에서 사람의 손톱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갑작스럽게 상어의 습격이 시작되고 바다에 빠졌던 데이빗을 트레이시가 구출해 황급히 기지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아시스 기지에 도착한 그들은 저체온증이 걸린 데이빗을 따듯하게 해서 급히 치료를 하게 되고 트레이시와 데이빗은 자신들이 상어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과 그 상어들이 그린란드 상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원들은 그린란드 상어는 현재 위치에서 수천 km 범위 밖에 있다고 믿지를 않았지만 예전 지도를 토대로 일부 그린란드 상어가 빙하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했으며 현재 빙하가 녹고 있어 풀려났을 거라고 예상하게 됩니다.
그들은 일단 인근에 상어의 습격을 알리게 되지만 연구소 주위에 상어들이 나타나서 연구소 인근의 얼음을 자신들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부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결국 빙하 위에 지어진 오아시스 연구소는 빙하와 함께 바다로 이동하게 되고 상어의 공격으로 인해 오아시스 연구소는 바다 아래로 침몰하게 됩니다. 바다 아래에서 그들은 오아시스 연구소 내부의 공기는 하루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연구를 하며 그 순간 오아시스 연구소의 조난구조를 접수한 쇄빙선의 무전을 받게 됩니다. 일단 헬리곱터를 이용해 연구소를 끌어올릴 계획을 가지고 마이클이 헬리곱터에서 내려준 케이블을 연구소에 연결을 해서 물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지만 다시 상어의 공격으로 인해 마이클은 죽고 헬리곱터 역시 추락을 하게 됩니다.
살아남은 데이밋, 트레이시, 알렉스는 조난보트를 이용해서 연구소 모서리에 설치한 다음 보트에 공기를 주입 연구소를 물 위로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작업 중 알렉스 역시 상어의 먹이가 되고 결국 살아남은 데이빗과 트레이시 둘 만 쇄빙선 위로 구출되게 됩니다.


투모로우 샤크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나오는 모든 내용에 대해 적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빠진 내용 또한 있습니다. 솔직히 B급 영화라고 해서 재미가 없는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B급 영화라고 하면 저에산 상업 영화이기 때문에 CG처리에 미흡하다거나 아니면 예산이 적게 드는 좁은 장소 같은 것이 대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B급 영화는 그저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또한 사실이기는 합니다. 투모로우 샤크 역시 킬링타임용 영화로 미흡한 CG처리와 솔직히 말이 좀 되지 않는 내용 또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B급 영화는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 킬링타임용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그저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면 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를 통해서 무언가 답을 얻고자 하는 생각이나 숨겨진 의미를 찾는 그런 복잡한 생각없이 감상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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