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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2 에볼루션 끝나지 않은 전쟁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다시 출근을 하셔야 하니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지 마시고 어느정도는 저장을 해 두셔서 월요병에 대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언더월드2 - 에볼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언더월드2 - 에볼루션은 언더월드 1편에서 3년의 시간이 흐른 2006년에 개봉을 했습니다. 여전히 감독은 렌 와이즈먼 감독이며 셀렌느 역에는 케이트 베킨세일, 마이클 코빈 역에는 스코트 스피드먼이 주연을 맡았으며 마커스 역에는 토니 커렌, 크레이븐 역에는 쉐인 브롤리, 앤드리스 태니스 역에는 스티븐 맥킨토시, 알렉산더 코비누스 역에는 데릭 제이코비, 빅터 역에는 빌 나이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언더월드2 - 에볼루션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편에서 빅터를 죽인 마이클과 셀린느는 이제 뱀파이어 일족에게서도 쫓기게 되었습니다. 셀린느는 마지막으로 남은 뱀파이어 지도자인 마커스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고자 마이클을 잠시 뱀파이어의 은신처 한 곳에 두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편 살아남은 크레이블은 자신을 지지하는 뱀파이어들과 함께 본거지로 돌아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마지막 지도자 마커스를 처치하기 위해 마커스의 관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관 안에는 마커스가 없었으며 그 순간 바닥을 뚫고 무언가 나타나서 크레이블의 부하들을 처치합니다.
모습이 변한 마커스는 죽은 라이칸 과학자의 피를 흡수하게 되어 마이클에 이어 두 번째 하이브리드가 되었으며 피에 담긴 정보를 통해 크레이블의 기만을 알게 되었고 용서를 비는 크레이블을 처단하게 됩니다. 은신처에 홀로 남은 마이클은 이제 인간의 음식은 먹지 못한다는 셀린느의 말을 무시하고 식당으로 나가 음식을 먹다가 몸에 이상이 오게 되고 지명수배가 된 마이클의 얼굴을 본 경찰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뒤늦게 은신처로 돌아온 셀린느는 사라진 마이클을 찾게 되고 중상을 입은 그에게 자신의 피를 나눠주게 됩니다. 그들의 앞에 하이브리드가 된 마커스가 나타나게 되고 그는 셀린느에게 자신의 형제이자 라이칸의 지도자 윌리엄이 갇혀있는 곳을 말하라고 합니다.
기억이 없는 셀린느의 모습에 마이클은 셀린느의 피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려고 하고 그런 마커스의 공격을 피해 마이클과 셀린느는 도주를 하게 됩니다. 하이브리드가 된 마커스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마커스의 아버지인 알렉산더 코비누스를 찾기 위해 그의 위치를 알고 있을 만한 존재인 태니스를 찾아가게 됩니다. 태니스의 집에서 라이칸의 공격을 받고 그의 연구실에 있는 UV탄을 토대로 태니스가 라이칸과 협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태니스에게서 알렉산더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마이클과 셀린느가 떠난 뒤 마커스가 나타나게 되고 마커스는 태니스의 피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위치와 윌리엄을 가둬놓은 장치의 열쇠를 파악하게 됩니다.
태니스와 헤어져 알렉산더를 찾은 마이클과 셀린느는 마커스를 막아주길 바라지만 알렉산더는 마커스가 자신의 아들이기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 때 마커스가 공격을 해오게 되고 마이클은 마커스에 의해 심장이 파손되어 숨이 끊어지고 셀린느는 마커스에게 자신의 피를 빼앗겨 윌리엄의 위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윌리엄의 위치를 파악한 마커스는 알렉산더에게 다가가 공격한 뒤 윌리엄을 가둔 장소를 열 수 있는 열쇠의 나머지 반쪽을 가지고 사라지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죽기 전 셀린느에게 자신의 힘이 담겨져 있는 피를 전달해주게 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합니다.
알렉산더의 힘을 받은 셀린느는 살아남은 알렉산더의 부하들과 윌리엄이 갇혀있는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지만 이미 마커스가 한발 앞서 윌리엄을 해방시킨 이후였습니다. 본능만 남은 윌리엄은 알렉산더 부하들을 공격해 라이칸으로 만들어버리고 셀린느를 공격하는 순간 심장이 파괴되어 숨이 끊어진 마이클이 부활해서 윌리엄을 공격합니다. 윌리엄은 마이클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고 셀린느와 대결을 펼치던 마커스는 그에 분노해서 셀린느를 공격하지만 알렉산더의 힘을 이어받은 셀린느는 마커스의 공격에 죽지 않고 반격을 하게 되고 마커스는 셀린느에게 의해 죽게 됩니다.


언더월드2 - 에볼루션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게 됩니다. 1편에서 뱀파이어 3명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빅터를 처치하게 되며 라이칸과 뱀파이어 두 존재의 추격을 받게 된 마이클과 셀린느는 2편에서는 그들의 조상이자 시초라 할 수 있는 마커스와 윌리엄까지 처치하게 됩니다. 또한 인간으로 남아있는 알렉산더 코비누스까지 죽게 되며 그의 피를 이어받은 존재는 마이클 한 명만 남게 됩니다. 솔직히 내용으로 보게 된다면 언더월드 시리즈의 이야기는 여기서 막을 내리는 것이 어떻게보면 좋게 시리즈가 끝이 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언더월드 시리즈는 2편까지만 해도 엄청난 화제를 모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마 그 뒤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쭉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이클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이자 아무도 모르는 존재가 되었기에 심장이 파괴된 상태에서도 라이칸의 장점 중 하나인 회복력을 토대로 부활을 한 모습을 보이고 윌리엄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셀린느는 뱀파이어 일족의 전사 중 한명이었지만 알렉산더에 의해 힘을 전수받아 뱀파이어 일족의 약점인 자외선이라는 약점을 벗어나 두 번째 하이브리드가 된 마커스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이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뭔가 말이 맞이 않을 것 같았지만 내용에서 알렉산더가 마커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그의 힘이 더 강했다는 말이고 그 힘이 셀린느에게 이어졌기에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아무튼 언더월드2 - 에볼루션에서 언더월드 시리즈가 끝이났다면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시리즈가 끝이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언더월드 시리즈는 5편까지 나왔습니다.
아무튼 언더월드2 - 에볼루션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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