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아마겟돈을 떠올리며

재난 영화 아마겟돈을 떠올리며

 

 

누구나 미래의 일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가까운 미래에서부터 먼 미래까지 알게 된다면 가깝게는 사고를 피해갈 수도 있으며 이 정보를 이용해 돈을 벌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흔히 예언가라 불리는 사람들은 예전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몇 몇 분들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가 중 가장 유명한 예언가가 바로 노스타라다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마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라는 예언을 했었습니다. 그로인해 사람들은 1999년 종말이 오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종말이 오지 않았으니 예언이 틀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으로 인해 이 시기에 개봉을 한 재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아마겟돈 입니다. 아마겟돈은 1998년 7월 3일에 개봉을 한 SF, 드라마, 액션 영화로 개봉 당시 및 현재까지도 잘 만들어진 재난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마겟돈은 마이클 베이 감독 작품에 해리 스탬퍼 역에 브루스 윌리스, 댄 트루만 역에 빌리 밥 손튼, A.J 프로스트 역에 벤 에플렉, 그레이스 스탬퍼 역에 리브 타일러, 칙 역에 윌 패튼, 레프 안드로프 역에 피터 스토메어, 제네럴 킴지 역에 키스 데이빗, 오스카 최 역에 오웬 윌슨, 윌리엄 샤프 역에 윌리암 파츠너, 록하운드 역에 스티브 부세미가 배역을 맡았으며 이 외 다수의 배우가 출연을 했습니다.
감독 뿐만 아니라 배우들 모두 이름이 있는 배우들에 현재까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전원 출연한 아마겟돈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방성 우주사령부에서는 갑자기 우주에서 작업중이던 정거장이 파괴되는 사태와 함께 알 수 없는 미확인체들이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뉴욕의 거리에 운석 파편이 떨어집니다. 이 후 다른 곳에서도 운석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도시는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결국 미합중국 우주사령부는 아침에 떨어진 운석의 파편은 별것이 아니며 현재 지구로 텍사스 크기의 운석이 오는 중이고 이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면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합니다.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18시간!!
남중국해에서는 해리팀이 석유 시추를 하고 있으며 미 정부에서는 운석의 파괴를 위해 연일 계획의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운석의 파괴를 위해서는 운석 내부를 뚫어 그 곳에 핵을 넣은다음 폭파시키는 방법 뿐이라는 결정이 납니다. 그로 인해 세계 최고의 굴착 전문가를 모잡하게 되고 해리가 미합중국 우주사령부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해리는 자신을 데려온 이유를 알게 되고 결국 계획을 들은 해리는 자신의 팀원들을 소집하게 됩니다. 남은 기간동안 해리팀은 나사에서 우주비행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고 그들은 독립호와 자유호 두 우주선에 나눠 탑승을 해 우주로 날아갑니다.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선의 연료를 궁급받던 그들은 우주정거장에서 연료 공급중 연료 누출로 인해 우주정거장이 폭파하기 직전 간신이 독립호와 자유호에 탑승을 합니다. 연료 공급 후 다시 이동한 독립호와 자유호는 어느덧 소행성이 있는 위치까지 도착하게 되고 소행성에 착륙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소행성 주위에 있는 파편들로 인해 독립호는 추락을 하게 됩니다. 운석 위에 도착한 자유호는 해리를 포함해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운석 굴착 작업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운석이 지구로 다가옴에 따라 10분 후 원격으로 핵폭탄을 터뜨릴 수 없게 되자 지구에서는 시추작업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핵폭탄을 터뜨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자신들이 운석에 시추를 끝낼수 있다고 하고 결국 원격으로 터뜨리려는 핵을 막고 다시 시추 작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시추 장비가 작업 도중 파손이 되고 결국 시추를 끝낼 수 없는 상황에서 추락한 독립호에 타고 있던 AJ를 비롯한 동료들이 시추장비를 가지고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시추 작업은 완료하지만 작업 도중 원격 폭파 장치가 파손이 되어 핵폭탄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남아서 수동으로 실행해야하게 됩니다. 남게 되는 사람으로 AJ가 제비뽑기로 당첨이 되지만 해리는 그런 AJ대신 자신이 스스로 남아 데드라인 바로 직전 핵폭탄을 터뜨려 소행성을 조각 내 지구를 비껴가게 합니다.

영화 아마겟돈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토대는 앞에 말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인 하늘에서 내려오는 공포의 대왕을 소행성으로 여기고 이 소행성을 처치하기 위한 희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들이며 회전하는 소행성에 착륙해 시추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거기에 우주 비행에 대한 교육을 10여일 내에 마친다는 것은 정말 실제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여러 재난 영화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살아남게 되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기에 살아남는 다는 것 또한 영화에 들어가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재난 영화로는 딥 임팩트가 있습니다만 딥 임팩트는 드라마 쪽을 부각시켰다면 아마겟돈은 마이클 베이 감독 답게 액션쪽을 부각시킨 영화라 볼 수 있습니다. 개봉한지 근 20년이 된 영화 아마겟돈 아직 보지 못한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