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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몰리션 맨 실베스터 스탤론과 웨슬리 스나입스의 대결
인간은 누구나 살고 싶어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생각이나 본능이 더 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에도 먼 미래에 수명연장을 위해 냉동보관을 한다던지 뇌를 꺼내서 보관하는 등 부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하루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 일반인들에게는 딱히 해당사항이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냉동보관이 소재로 들어간 영화 하나에 대해 오늘 소개를 할까 합니다. 바로 데몰리션 맨 이라는 영화입니다. 데몰리션 맨은 1993년에 개봉한 영화로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 작품에 존 스파르탄 역에 실베스터 스탤론, 사이몬 피닉스 역에 웨슬리 스나입스, 레니나 럭슬리 역에 산드라 블록, 닥터 레이몬드 콕트 역에 나이젤 호손, 알프레도 가르시아 역에 벤자민 브랫, 조지 얼 서장 역에 밥 건튼, 봅 역에 글렌 샤딕스, 에드가 프렌드리 역에 데니스 리어리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 또한 당시 최전성기를 누리던 실베스타 스탤론이 출연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그럼 데몰리션 맨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6년 경찰인 스파르탄은 사건을 풀면서 나오는 장애물인 적이나 건물 등을 거침없이 파괴하기에 동료들로부터 데몰리션 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런 스파르탄의 주적이라 볼 수 있는 사이먼 피닉스는 30여명의 인질을 잡은 채 스파르탄과 대치를 하게 됩니다. 스파르탄은 사이먼 피닉스를 잡는데는 성공을 하지만 설치한 폭탄이 터지며 인질은 전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스파르탄은 임무과실로 냉동 감옥에서 70년형을 보내는 것을 선고받게 됩니다.
2032년이 된 현재에 누군가 냉동 감옥에 갇혀있던 사이먼 피닉스를 깨우게 되고 피닉스는 눈을 뜨자마자 탈옥을 하고 범죄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피닉스의 행동에 헉슬리 경사는 예전 기록에서 피닉스에 대적하던 사람으로 스파르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윗선에 요구를 해서 스파르탄을 풀어줘서 피닉스를 검거하자고 합니다. 그로 인해 스파르탄은 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풀려나게 되지만 거의 40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을 뿐더러 많은 것이 바뀌어 있어 혼란스러워 합니다. 2032년의 경찰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라고는 전기 충격을 주는 봉 밖에 없었고 대량 살상이 가능한 총이나 폭탄 등을 구하기 위해서는 박물관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피닉스라면 반드시 박물관의 무기들을 가지러 방문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박물관으로 동료들과 이동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에는 이미 피닉스가 무기들을 챙기던 도중이었고 박물관에서 피닉스와 스파르탄은 전투를 벌이지만 화력의 열세로 인해 스타르탄은 피닉스를 놓치게 됩니다. 스파르탄의 존재를 알게 된 피닉스는 자신을 풀어준 콕트 박사에게 동료가 더 필요하단 사실과 함께 자신과 함께 냉동 수감이 된 동료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합니다. 세뇌로 인해 콕트 박사는 피닉스가 자신을 해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피닉스의 예전 동료들도 풀어주게 되고 그들에게 골칫거리인 지하에 살고 있으며 자신에게 반역을 하고 있는 지하 도시의 지도자 프렌들리를 죽이라고 명령을 합니다. 세뇌로 인해 콕트 박사를 죽이지 못하는 피닉스는 일단 콕트 박사의 명에 따라 지하 도시에 살고 있는 프렌들리를 죽이기 위해 지하 도시로 침입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피닉스를 따라 스파르탄 역시 지하 도시로 이동을 하고 그 곳에서 다시 한 번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스파르탄으로 인해 프랜들리를 죽이지 못하게 됩니다.
피닉스는 전투가 끝이 난 다음 현재 도시에서는 욕하나 못하고 폭력성이 완전히 사라진 인간들을 자신이 지배하고자 하는 생각에 풀려난 동료를 이용해 콕스 박사를 죽이고 자신이 지도자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스파르탄은 그런 피닉스 일당에게 공격을 가하며 결국 그들이 깨어난 냉동 감옥에서 최종 전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피닉스와 일당들은 스파르탄에 의해 제거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데몰리션 맨은 범죄자를 냉동 감옥에 보관하고 형벌이 집행되는 동안 세뇌를 통해 범죄자에게 뜨개질과 같은 행동을 주입하고 풀려난 뒤에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이익만이 전부라 생각하는 권력자가 존재하며 그 권력자로 인해 사이먼 피닉스는 해킹 및 무기와 같이 전투에 관련된 지식을 주입받게 되고 그로인해 권력자까지 죽게 되는 전형적인 스토리대로 영화는 흐르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 미래는 성행위 또한 직접적으로 하는 것을 막고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도 사람들의 행동 및 언어에 대해 감시를 하고 있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을 누른 형태의 미래를 말해줍니다. 하지만 피닉스와 스파르탄이 풀려나며 이런 형태의 미래는 다시 인간적인 미래로 조금씩 바껴간다는 점에서 잘못된 미래라는 메세지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대에서도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있는데 만약 수명 연장이나 냉동 보관과 같은 기술이 현실화되어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은 그 병의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냉동하고 있다가 치료제가 나오면 치료 후 냉동 해제를 시켜주는 그런 시대가 오게 된다면 과연 그 시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데몰리션 맨에서 말해는 미래 도시처럼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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