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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좀비 영화 후기에 대해...

 

 

어느덧 3월도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학생분들은 새학기가 시작이 되었을 것이고 이제는 봄이 슬슬 다가오고 있는 것도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날씨가 추운 날이 있으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 좀비 영화를 참 많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좀비가 나오는 영화가 있으면 대부분 감상을 하는 스타일이며 엉성한 영화 줄거리나 CG가 있더라도 딱히 신경은 쓰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좀비 라는 영화는 제가 이제껏 본 좀비 영화 중 최악으로 생각이 들만큼 엉성했습니다.
저처럼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영화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든 레지던트 이블 좀비 영화 후기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전혀 관계가 없는 영화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좀비는 대니 로우 감독 작품에 닉 카터, 캐리 키건, 조이 패톤, 에이제이맥린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하는 작품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좀비의 줄거리에 대해 적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적는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좀비 역병으로 인해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좀비가 된 세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포칼립타 마녀는 좀비들을 다시 불러내 군단을 만든 뒤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는 마을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포칼립타 마녀의 공격으로 인해 빌리와 제인이 살고 있는 마을은 공격을 당하게 되고 빌리와 제인은 옆의 마을인 사막의 샘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사막의 샘 마을 역시 어포칼립토 마녀의 공격을 의식하여 어포칼립토 마녀가 공격을 하기 전에 전사들을 모아 마녀를 먼저 처치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모은 7명의 전사들은 마녀를 처치하기 위해 마녀가 거주하는 산을 향해 이동을 하지만 마녀는 모를 것이라 판단했던 광산을 통해 가는 길은 이미 마녀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오히려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마녀 군단의 습격으로 7인의 전사들은 다시 사막의 샘 마을로 도주를 하게 되고 그 곳에 어포칼립토 마녀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서 좀비 군단으로 공격을 합니다. 마녀의 공격아래 7인의 전사 뿐만 아니라 마을까지 황폐하 되지만 간신히 어포칼립토 마녀는 처치하게 됩니다.


레지던트 이블 좀비 영화의 줄거리는 이런 식이지만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이 눈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 중요 인물이 등장할 때에는 킬빌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제 1장, 제 2장 이런 식의 화면이 나타나는 것하며 마녀의 부하 중 한 명은 마치 배트맨에 등장하는 조커와 비슷한 분장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옛날 서부 시대 영화와 같은 형식의 영화 배경이 합쳐져 영화는 정말 엉성하고 집중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르게 판단하는 분들 또한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 추천을 하지 않는 영화이기도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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