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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공포 영화 13 고스트를 떠올리며
오늘 적어볼 영화는 바로 13고스트입니다. 2002년에 개봉한 영화 13고스트는 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공포영화 중에 하나입니다.영화 13고스트에는 토니 샬호브, 엠베스 데이비츠, 매튜 릴라드, 섀넌 엘리자베스 등 많은 배우가 출연을 하며 영화 제목에서 보듯이 유령들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유령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줄거리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기 떄문에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밤 폐차장에서 서이러스 일당은 12번째 유령이자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저그넛을 잡기 위해 유인을 합니다. 수십 톤의 피가 폐차장을 적셨지만 저그넛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후 영매자 데니스는 강력한 살기와 저그넛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나타난 저그넛은 사이러스 일당을 공격하게 됩니다. 사이러스에 의해 저그넛을 유인하는 데니스는 간신히 저그넛을 생포하는데 성공을 하지만 이미 일당의 우두머리인 사이러스는 죽은채 발견이 됩니다.
사이러스의 사후 조카인 아서는 사이러스가 유산을 남겼다는 말에 의아해하면서 사이러스가 남긴 유산인 저택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마치 예술작품과 같은 저택의 모습에 아서와 아이들, 그리고 유모인 메기는 행복해하며 저택을 탐험합니다. 그리고 사이러스 일당과 함께 악령을 잡던 영매자 데니스는 전기공사 인부로 변장하여 저택을 방문하게 되고 사이러스에게 받지 못한 수당을 찾기 위해 저택의 지하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서 데니스는 이제껏 잡아왔던 12마리의 악령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아서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아서 일행과 저택을 방문한 변호사는 유령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안경을 쓰고 사이러스가 남긴 돈가방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돈가방을 짚어드는 순간 저택의 기계장치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잡혀있던 악령들이 하나씩 풀려나게 됩니다.
잡혀있던 악령들이 풀려나며 저택은 나갈 수 없는 감옥으로 변하게 되고 아서 일행은 저택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악령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데니스 또한 아서를 살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고 저택 한 가운데 있는 바닥에서는 잃어버린 아이들이 잡혀있는 상태로 나타나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사이러스 또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사이러스는 아서에게 12자리에 해당하는 영혼들과 마지막 한 자리의 영혼의 힘을 합해 자신은 막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하게 되며 아서에게 마지막 자리에서 죽으라는 말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아내였던 진이 악령의 한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서는 사이러스에게 당하는 순간 메기가 유령을 묶어놓는 주문이 나오는 테잎을 망가뜨려 12 자리에 있던 유령의 활동을 풀어주게 됩니다. 풀려난 유령들은 자신들을 잡아 놓은 사이러스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아서는 아이들을 구해내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러스에 의해 잡혀있던 악령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영화의 주제는 악령들의 공격이 아니라 한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희생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악령보다 더한 존재도 인간이고 숭고한 희생을 보여주는 존재 역시 인간으로 두 인간을 통해 선과 악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서의 아내였던 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과거가 드러나게 되는데 다른 악령들의 대한 과거나 행적들은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는 점이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물론 유령을 볼 수 있는 안경을 쓰고 있다고 해서 유령의 모습이 계속 보이는 것은 아니며 사라졌다 보였다를 반복하기에 나름 공포를 주는 요소 또한 있기는 하지만 영화가 흐를 수록 그 공포심은 사라지게 되는 점 또한 아쉬운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약간 공포 영화처럼 느껴지다가 중후반부로 흐르면서 공포심이 줄어들게 되는 13 고스트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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