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맨 투명인간 영화를 떠올리며

할로우맨 투명인간 영화를 떠올리며

 

 

투명인간이란 존재는 어떻게 보면 매력이 있는 존재임과 동시에 정말로 존재를 한다면 사회적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만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기술력의 발달로 인해 투명인간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열화상 카메라만 있어도 그 존재를 알 수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런 투명인간이란 존재는 많은 영화 및 만화에서도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투명인간이 나온 영화 중 하나인 할로우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 합니다. 영화 할로우맨은 2000년에 개봉한 SF, 공포영화로 전 이 영화를 봤을 때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할로우맨은 폴 버호벤 감독의 작품으로 엘리자베스 슈, 케빈 베이컨, 조슈 브롤린, 킴 딕켄스, 그렉 그룬버그 등 배우가 출연을 한 영화로 15세 관람가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과학자들의 팀을 구성해 투명인간 실험에 대한 일급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합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드디어 고릴라를 이용한 투명인간 실험에 성공을 한 팀은 자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인은 이런 성공 속에 국방부의 승인 불가를 받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고자 하며 그 대상을 자신이 하게 됩니다. 팀원들의 반대에도 고집을 부려 자신을 대상으로 투명인간 실험을 하게 되지만 고릴라를 통한 실험결과와는 다르게 투명인간이 되는 것에는 성공을 하게 되지만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모습이 보이지 않은 투명인간 상태가 된 카인은 연구소 내에서 몸에 붕대를 두르고 숙소에서만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런 카인의 모습은 팀원들은 CCTV를 이용해 항상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밖에는 커녕 연구소 내부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게 된 카인은 연구원들 모르게 밖에 나가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투명인간이 된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마치 침대에 자신이 있는것처럼 꾸민 다음 카메라를 조작해 동일한 장면이 나가게 만든다음 몰래 연구소를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투명인간이 된 약에는 부작용이 있었으며 그 부작용은 인간의 본능인 욕망을 비롯해 감정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카인은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연구소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이상함을 느낀 팀원들은 카인을 의심하게 되고 이런 연구원들의 낌새를 느낀 카인은 잔혹한 범죄를 계획하게 됩니다. 바로 연구소 모든 인원을 죽인다음 자신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연구원들을 한 명씩 죽여나가게 되자 살아남은 인원은 필사적으로 카인을 처치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되지만 투명인간인 카인을 상대로 한 명씩 한 명씩 죽게 됩니다.

영화 할로우맨의 줄거리는 이런 식입니다. 물론 2000년에 개봉한 영화라 너무 오랜시간이 흘러 제가 기억하는 줄거리와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별반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인간의 욕망을 영화에 녹여서 만들었기에 결국은 투명인간이 된 인간 대 인간의 대결구도라 볼 수가 있습니다. 투명인간이 된 카인 역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역시 카인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 후 할로우맨은 할로우맨2 편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1편과는 감독 및 출연 배우 모두 달라지며 내용 또한 1편과는 별개의 내용으로 다만 투명인간이 나온다는 점만 동일한 영화였으며 제 기억속에서는 1편만큼 재미가 있거나 기억에 남지 않은 영화이기에 현재로써는 딱히 설명을 할 수가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할로우맨 시리즈는 이렇게 2편까지 나오며 시리즈가 끊어지게 되었으며 이미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게 되어습니다.

하지만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는 여전히 매력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할로우맨 3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