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힐 악령을 피해 살아남아라

헌티드 힐 악령을 피해 살아남아라

 

 

오늘은 오랜만에 예전 공포 영화 하나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2000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헌티드 힐 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할 때에 포스터에 매트릭스 제작진의 초특급 공포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써놓은 상태로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이 당시 매트릭스라는 영화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알아볼 공포 영화 헌티드 힐은 개봉했을 무렵 꽤 인기가 있던 공포 영화 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무언가 엉성할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CG기술이나 기타 장치적인 부분에서는 세월이 흐를 수록 그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기 마련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럼 헌티드 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티드 힐은 2000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로 윌리엄 말론 감독 작품에 스티븐 H. 프라이스 역에는 제프리 러쉬, 에블린 스톡카드- 프라이스 역에는 팜케 얀센, 에디 베이커 역에는 타이 딕스, 사라 울프 역에는 알리 라터, 멜리사 마가렉 마 역에는 브리짓 윌슨, 닥터 리차드 벤자민 배너컷 역에는 제프리 콤스, 도널드 W. 블랙번 역에는 피터 갤러거, 왓슨 프리쳇 역에는 크리스 커턴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럼 헌티드 힐의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931년 헌티드 힐에 위치한 닥터 베네킷 박사의 정신병원에서 베네킷 박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자행하게 됩니다.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생체실험을 하던 중 환자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되고 베네킷 박사와 의료진들은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아무런 목격자나 생존자도 없는 상태에서 당시 실험을 촬영한 테이프만이 남아있게 됩니다. 공포 놀이공원의 제작자 스티븐 프라이스는 아내 에블린의 생일을 맞아 베네킷 박사의 정신병원을 빌려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게 되지만 당일 정신병원에 도착한 사람들은 스티븐과 에블린 모두 모르는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만 달러라는 상금이 걸려있는 이 게임의 우승자는 다음 날 아침까지 살아남은 사람으로 정해지게 되며 게임이 시작이 되는 순간 정신병원의 자체적인 장치가 작동을 하게 되며 정신병원의 모든 문과 창문이 봉쇄가 되는데....

 

헌티드 힐의 초반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헌티드 힐은 초반의 내용으로 본다면 프라이스 부부의 전쟁이 주가 되는 것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혼을 하며 자신의 재산을 빼앗기기 싫어하는 스티븐과 이혼을 하며 스티븐의 재산 대부분을 위자료로 받기를 원하는 에블린의 서로를 죽이고 싶어하고 서로들 그러한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과 그들 사이에 끼어든 영문도 모르는 참가자들의 내용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정신병원이 봉쇄가 된 이 후 정신병원에서 살해당한 베네킷 박사와 의료진들의 유령이 등장하며 희생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한 번 더 참가자들이 이 곳에 왜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 참가자들이 바로 베네킷 박사와 의료진이 죽고 아무런 목격자나 생존자가 없다고 알려진 사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후손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영화 중반부에 참가자들의 관련성이 알려지게 되며 영화 초반에는 프라이스 부부의 미치광이 짓거리에서 악령이라는 유령의 짓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물론 어느정도 억지인 부분이라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으니 영화를 감상하는데는 별다른 지장은 없습니다.

 

 

 

서로 죽이려고 하는 프라이스 부부의 계략과 거기에 예전 사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후손들을 죽이고자 하는 악령들의 등장은 영화 헌티드 힐이 늘어지지 않고 계속 사건이 이어지게 만드는 묘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영화 헌티드 힐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이며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CG부분에 있어서는 세월이 많이 흘렀기에 조잡한 부분이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