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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 캠페인 리얼리티와 공포의 만남

 

 

유류세 인하로 인해 기름값이 많이 떨어져서 다들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기름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유류세가 인하하기 전에 비하면 나름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여서 조금이나마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추운 날씨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공포 영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스케어 캠페인 이라는 공포 영화입니다. 그럼 스케어 캠페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스케어 캠페인은 캐머런 케언스와 콜린 케언스 두 감독의 공동 작품으로 에마 역에는 미건 워너, 마커스 역에는 이안 메도우스, 애비 역에는 올리비아 드종, 수지 역에는 카산드라 매그래스, 토니 역에는 스티브 모우자키스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럼 스케어 캠페인의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늦은 밤 야간 경비원이 나타납니다. 에마는 야간 경비원에게 간단한 인수인계를 하고 사라집니다. 야간 경비원이 잠시 잠이 든 순간 바깥에 차량 한 대가 나타나게 되고 문을 열고 입구로 향하자 사람은 안보이고 시체 가방에 담긴 시체만 보입니다. 시체를 옮기고 나서 무언가 건물 내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야간 경비원은 총을 꺼내들게 됩니다. 리얼리티 몰래카메라를 촬영중이던 제작팀은 놀라게 되고 에마는 귀신으로 분장한 배우가 야간 경비원과 마주칠려는 찰나 그들의 사이에 끼어들게 됩니다.
리얼리티 공포 몰래카메라를 제작하는 스케어 캠페인 팀은 방송국으로 이동해 촬영본을 편집하다가 국장의 호출하에 한 편의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자신들과 비슷한 컨셉의 영상이지만 다른 점이라면 실제로 사람들을 죽이는 영상이라는 것입니다. 국장은 최근 사람들은 저런 영상처럼 더 자극적인 것을 선호한다고 스케어 캠페인 제작팀의 분발을 요구합니다. 에마는 언젠가는 촬영 중에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커스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하지만 마커스는 그런 에마를 다독여 다른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촬영의 대상이 되는 대상자가 문을 닫은 예전 정신병원에 도착하게 되고 점점 무언가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스케어 캠페인의 초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스케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보았던 몰래카메라 라는 장치와 공포를 합친 것으로 나름 익숙한 주제를 다룬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은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다만 슬래셔 무비이기 때문에 영화 중 후반부에 가서는 약간은 잔인한 장면들이 꽤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잔인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보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그냥 촬영 도중 사건이 발생하고 그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반전도 넣어놨기에 그럭저럭 보는 맛도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오스트레일리아 공포 영화 스케어 캠페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있는 반전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할 정도로 약했던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볼 만한 공포 영화였기에 아직 보지 못한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한 번 볼만하다고 생각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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