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그 식인 악어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아라

영화 로그 식인 악어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아라

 

 

식인 악어가 나오는 영화를 물어본다면 엘리게이터 혹은 플래시드 라는 영화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영화는 오래된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엘리게이터 라는 영화는 변기에 넣어 물을 내려서 하수도로 떨어진 새끼 악어가 죽지 않고 살아서 도시 지하에서 사람들을 해치운다는 설정의 영화였으며 플래시드라는 영화는 호수에 식인 악어가 살고 있으며 이 악어가 사람들을 잡아먹는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갑자기 왠 악어가 나오는 영화를 말하는 것이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로그 라는 영화이며 이 영화는 식인 악어가 나오는 공포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영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2007년에 개봉한 영화 로그는 그렉 맥린 감독 작품에 케이트 역에는 라다 미첼, 피트 역에는 마이클 바탄, 닐 역에는 샘 워싱턴, 사이몬 역에는 스티븐 커리, 그웬 역에는 실리아 아일랜드, 러셀 역에는 존 자렛, 엘리자베스 역에는 헤더 미첼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로그의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노던 지역의 한 시골 마을에 약복차림의 피트가 등장합니다. 보트 관광을 하러 온 피트는 술집에서 악어에 대한 기사들을 보게 됩니다. 이 후 시간에 맞춰 보트 관광을 위해 보트에 오르게 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관광을 하러 온 사람들과 관광을 시작하게 됩니다. 관광의 주 목적은 악어를 살펴보는 것으로 가이드 케이트가 운전하는 보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투어 시간이 끝을 향해 다가오게 되고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습지의 상류에서 쏘아올려진 조명탄을 발견하게 됩니다. 케이트는 조난자를 찾아 사람들과 함께 상류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 곳에서 파손된 보트 한 척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후 무엇인가의 공격에 의해 관광 보트 또한 파손이 되고 침몰을 하게 되자 인근의 자그마한 섬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로그의 초반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영화의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가장 초반에 술집에서 식인악어에 대한 사진이나 기사를 통해 식인 악어가 등장할 것이라는 떡밥을 뿌린 뒤 영화가 중반부가 될 때까지 식인 악어의 존재는 나타나지 않아 초반에는 지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는 타 영화들과 비슷하게 전개가 되는데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가서는 안되는 지역으로 향하게 된 후 사람들은 한 명씩 희생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공포에 빠져 극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고 영화의 끝에는 결국 식인 악어는 각성한 주인공에 의해 죽게 된다는 전개로 이어지게 됩니다.

 

 

영화가 초반부터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전개가 있었다면 조금은 더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을텐데 식인 악어의 공격을 받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너무 지루하다는 점이 꽤 큰 단점으로 작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온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영화이기에 이제는 구해서 보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식인 악어가 나온 영화 중 이런 영화가 있었다 정도만 알고 계시기 바라며 여기서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