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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요상한 공포 영화

 

 

이제 더위는 완전히 사라진 듯 합니다. 더울 때에는 오싹한 공포 영화 한 편이 더위를 어느 정도 식혀주었기에 공포 영화는 대부분 여름에 많이 개봉을 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가을이기 때문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공포 영화를 볼 필요는 없지만 오싹하게 느껴지는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4계절 내내 감상을 하고는 할 것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많은 공포 영화는 개봉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알지 못하는 극장에서 개봉을 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제가 주로 가는 극장에서는 그렇게 많이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예기치않게 올해 개봉했던 공포 영화 하나를 찾아서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영화는 바로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입니다. 올해 8월 9일에 개봉을 한 이 영화는 그루지 라는 영화와는 별개의 다른 영화이기는 하지만 국내 개봉을 할 당시 제목은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로 개봉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포 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는 돈 호에 감독 작품에 진 탄 이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현재 평점을 살펴본다면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포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의 줄거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한 저택을 빌린 앨리스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 저택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생일 축하 파티에 참석한 준은 저택 안으로 들어가 저택을 구경하던 도중 2층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려 2층에 올라가게 됩니다. 한 방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나타난 관리인이라는 남자에 의해 다시 1층으로 내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션과 음식을 먹습니다. 준은 션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던 찰나 앨리스와 친구들이 등장하게 되고 시간이 흐르고 준은 다시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방에 들어간 준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고 공포에 질려서 저택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저택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계속해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과 뒤이어 나타난 앨리스의 이상한 행동들.... 준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공포에 잠식되는데....

 


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의 앞부분 줄거리의 요약은 이러합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봤지만 영화가 끝이 날 무렵까지는 도대체 이 저택에 등장하는 귀신이 무슨 상관이며 줄거리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끝이 날 무렵 이 영화의 내용은 이러하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영화의 줄거리는 극악에 가까울 뿐입니다. 물론 저택이라는 한정된 장소가 주는 공포도 잘 표현한 영화도 있지만 솔직히 이 영화는 그렇게 공포 스럽지 않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라는 이름으로 개봉을 했지만 원제목은 Happy birth Death 로 어떻게 보면 그루지라는 공포 영화의 인기를 이용한 별개의 영화입니다.

 

 

 

솔직히 저는 공포 영화쪽은 좋아해서 왠만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며 보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같은 경우 영화를 보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짜증이 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무슨 영화인지 궁금하다 하는 분들 혹은 정말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B급을 넘어 C급에 달하는 공포 영화라도 재미있게 볼수 있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을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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