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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더 우즈 색다른 공포 영화

 

 

태풍 솔릭으로 인해 학교가 휴교를 하는 등 태풍의 피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기에 피해가 예상이 되기 때문인데 창문에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이용해 창문이 깨질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바랍니다.

 

 

 

오늘은 예전에 나온 공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에는 캐빈이 오두막집이라는 것을 잘 모르던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캐빈 인 더 우즈는 숲속의 오두막집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2012년 개봉을 했던 캐빈 인 더 우즈는 드류 고다드 감독 작품에 커트 역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데이나 역에는 크리스튼 코놀리, 줄리 역에는 안나 허치슨, 미티 역에는 프란 크랜즈, 홀든 역에는 제시 윌리엄스, 시터슨 역에는 리차드 젠킨스, 스티브 해들리 역에는 브래드리 휘트포드, 알렉스 역에는 브라이언 화이트 등 많은 배우가 출연을 했습니다.

 


그럼 캐빈 인 더 우즈의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연구소에서 시터슨과 스티브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커트, 데이나, 줄리, 마티, 홀든 다섯 명의 친구들은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캠핑카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을 하게 되고 터널을 통과하고 그들은 목적지인 한 오두막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두막에 짐을 풀기 시작하는 커트 일행과 그들을 몰래 지켜보는 시터슨과 스티브 등 연구소의 직원은 무언가를 꾸미는 듯해 보입니다.
오두막집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슬슬 늘어가기 시작하고 오두막집의 일행은 지하실을 발견하고 아래를 내려갑니다.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한 지하실에서 데이나는 일기를 읽게 되고 그 일기에 적혀있는 주문을 말하자 땅에 묻혔던 시체가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캐빈 인 더 우즈의 초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이 아래로는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나 결말 등이 적혀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이나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적은 줄거리로만 본다면 캐빈 인 더 우즈는 흔한 공포 영화와 비슷한 전개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연구소 같은 곳에서 여행을 떠난 일행을 두고 내기를 하거나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흑막이 개입되어 있다는 점은 약간은 색다르다고 느껴질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캐빈 인 더 우즈 라는 영화를 보셨다면 다른 공포 영화와는 충분히 다른 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물로 선택한 이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오두막집 곳곳에 설치한 장비들을 이용해 가스를 뿜어 생각을 바꾼다던지 아니면 은밀하게 속삭여 산책을 시킨다던지 혹은 그들을 죽이기 위해 오는 좀비들과 전투에서 쥐고 있던 무기에 약한 전류를 발생시켜 무기를 떨어뜨리게 하는 등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을 조종해서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게끔 합니다.
물론 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잠들어 있는 고대신에게 제물을 바쳐서 그들을 만족시켜서 계속해서 지하에 잠들어 있게 만든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대신이 깨어나면 인류가 멸망하게 되기 때문에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마티의 행동을 조종하지 못해서 결국 결말은 고대신이 깨어나는 것으로 끝이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캐빈 인 더 우즈에 등장하는 제물이 되는 커트 일행은 일반 공포영화에서 주로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고 좀비가 깨어나게 되는 것 등 보편적인 흐름으로 진행이 되지만 그들의 행동을 조종하는 미지의 존재들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일반 공포 영화와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 영화입니다. 현재 캐빈 인 더 우즈는 나온지 꽤 지난 영화이기 때문에 직접 DVD를 획득하거나 아니면 케이블 TV같은 곳에서 해주길 기다리셔야 할 듯 싶습니다.
기존 공포영화와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빈 인 더 우즈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는 공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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