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리치 소멸의 땅 꽤 괜찮은 SF 스릴러 영화

서던리치 소멸의 땅 꽤 괜찮은 SF 스릴러 영화

 

 

최근 날씨가 여름이라고는 상상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서늘했습니다. 저 또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추워서 자다가 일어나서 선풍기를 끄고 다시 잠을 잘 정도로 가을날씨였는데 이럴 때 여름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했던 영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이라는 영화입니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국내에서는 3월 12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한 영화로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의 원작은 제프 밴더미어의 SF 소설이 원작으로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서던리치 3부작 소설중 1부 소멸의 땅에 대한 작품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3부작이기 때문에 추후 후속편이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는 자세히는 알 수가 없지만 일단 알려진 바로는 감독은 후속작을 의도하지 않고 독림적인 단독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작품으로 리나 역에는 나탈리 포트만, 케인 역에는 오스카 아이작, 애니아 소렌슨 역에는 지나 로드리게스, 조시 라덱 역에는 테사 톰슨, 벤트리스 박사 역에는 제니퍼 제이슨 리, 대니얼 역에는 데이비드 자시, 캐시 셰퍼드 역에는 투바 노보트니, 로맥스 역에는 베네딕트 웡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인 블랙워터 국립공원 안에 있는 해안가의 등대로 우주에서 의문의 물체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물체를 중심으로 주변으로 어떠한 막이 경계처럼 둘러쌓이게 됩니다. 이 공간은 쉬머라고 불리게 되며 이 후 3년간 크기가 점점 커져가게 되고 정부에서는 비밀리에 드론과 탐사대를 경계 내부로 보내지만 그 무엇도 돌아오는 것이 없어집니다. 점점 커져가는 쉬머로 인해 군인들로 구성된 탐사대가 쉬머 내부로 들어가고 이 탐사대에는 리나의 남편인 케인이 속하게 됩니다. 이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케인은 돌아오게 되지만 갑작스런 내출혈로 인해서 옮겨지게 되고 케인과 접촉한 리나 역시 의문의 연구시설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 곳에서 리나는 다른 여성대원들을 만나게 되고 여성들로 이루어진 탐새대를 구축해 다시 한 번 쉬머를 파헤치기 위해 파장 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보통 스릴러 영화에서는 영화 내용에 대한 결말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역시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인지 어떤 결말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영화를 감상한 사람에게 맡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명확히 어떤 내용이다 라고 말하기 힘든 난해함 또한 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뒷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원작인 소설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다만 소설이 원작인 영화들 또한 소설과는 다른 방향의 결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결말을 이야기한다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현재 1부에 대한 내용만 영화화했기 때문에 이 후 내용들도 영화화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SF 스릴러 영화인 만큼 SF나 스릴러 적인 요소는 충분히 가미가 되어 있는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본인이 직접 영화를 감상하시고 어떠한 결말이나 내용을 주관적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