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교체 시 주의할 점

메인보드 교체 시 주의할 점

 

 

봄이 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추위도 얼마 지나면 사라질 듯 하니 조금만 더 따뜻하게 지내시면 봄 옷을 꺼내서 입고 다니셔도 될 듯 합니다.

최근 PC 게임에서 배틀 그라운드가 나온 뒤로 조립 PC를 구매하실 때에 배틀 그라운드가 가능한 사양으로 PC를 맞추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PC 부품 시장에서는 대박 게임이 하나만 나오게 되면 시장에 활기가 넘쳐나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데스크탑 PC가 있으신 분들도 새로 나온 게임을 하기 위해서 부품을 교체해서 업그레이드를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부품을 교체하여 업그레이드를 시킬 때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인보드 교체 시에 가장 주위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인보드 교체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인보드를 구매하실 때에는 제일 먼저 본인의 CPU가 인텔 CPU인지 AMD CPU 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최근 AMD의 라이젠 시리즈가 인텔 CPU와 비교해서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신데다 최근에는 AMD 제품이 인텔 제품과 경쟁에서도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기에 AMD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 또한 많이 계십니다.
본인의 CPU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인텔 CPU와 AMD CPU는 장착이 가능한 소켓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인텔 소켓 전용 메인보드에 AMD 제품을 장착하실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하니 미리 본인의 CPU 제품에 대해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만약 본인의 CPU가 인텔 제품이라면 몇 세대 CPU인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인텔의 제품은 현재 8세대 커피레이크 까지 출시가 되었는데 이 CPU의 세대별로 소켓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6세대 스카이레이크와 7세대 카비레이크는 소켓이 1151로 동일하지만 8세대 커피레이크는 소켓이 1151v2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인텔 CPU가 몇 세대 제품인지 확인을 하시고 메인보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램의 제품입니다. 현재 램은 DDR4 제품군이 주로 사용이 되고 있지만 예전 램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간혹 DDR3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메인보드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램이 장착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메인보드를 교체하시면서 CPU와 램까지 모두 한 번에 변경을 하실 것이라면 메인보드에 맞춰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는 딱히 확인하실 것이라고 한다면 그래픽 출력 부분이라던지 아니면 본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이 기가인 분들은 기가비트 랜이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지 정도만 확인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예전 하드디스크가 PCI 방식이라면 이 또한 확인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 메인보드 교체시 주의하실 점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메인보드를 잘못 구매하셔서 재 구매를 하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