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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와 HDD의 차이에 대한 간략 정리
컴퓨터에서 저장공간으로 사용하는 일명 하드디스크는 현재 2가지 종류로 크게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HDD이고 두 번째는 SSD 입니다. 이 중에 HDD는 현재로써는 저장해야 하는 자료가 많은 보조용 하드디스크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윈도우를 설치하거나 게임을 설치하는 하드디스크로는 SSD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두 가지 종류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속도이며 가격 또한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HDD는 Hard Disk Drive 를 줄여서 말하는 것으로 이 HDD의 크기는 2.5인치와 3.5인치가 있습니다.
흔히 3.5인치는 데스크탑에서 주로 사용하며 DC전원이 들어가는 외장하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2.5인치 짜리 HDD는 노트북에 들어가거나 이 또한 외장하드로 쓰이고 있는데 DC 전원선을 연결하지 않고 USB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외장하드가 대부분 2.5인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 의 줄임말이며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 하드디스크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속도에서 HDD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이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종류는 외형적뿐만 아니라 속도 및 가격 또한 차이가 꽤 나는 상황입니다. HDD 1TB의 경우에는 저렴하게 구입하면 4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3.5형 기준) SSD는 250GB의 제품이 현재 10만원 안밖이며 500GB의 제품 가격은 30만원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C드라이브로 사용하는 주 하드디스크에는 250GB 가량의 SS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속도측면에서는 물론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사양 또한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동일한 컴퓨터에서 HDD에 윈도우를 설치하여 부팅을 할 때와 SSD에 윈도우를 설치하여 부팅할 때에 심하면 2배 가량의 부팅 속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영화 감상이나 간단한 문서 작업만 하신다고 한다면 굳이 주 하드디스크를 SSD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만약 게임을 많이 하신다면 주 하드디스크는 SSD로 설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SSD의 경우 제품에 대한 수명이 적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150만 시간 보다 많은 시간이 적혀 있기에 어차피 저 정도 시간까지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교체를 하실 것이니 굳이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SSD의 경우 수명 시간 뿐만 아니라 셀에 저장하는 방식이라 많은 파일을 삭제하고 넣고 하게 되면 수명이 빨리 닳게 되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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