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배틀쉽 새로 나온 SLG 게임

갤럭시 배틀쉽 새로 나온 SLG 게임

 

 

따스로운 봄 햇살이 비추면 몸이 노곤해지면서 춘곤증이 방문하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잠시라도 눈을 붙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테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다가오는 수마와 힘겹게 싸워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럴 때 잠시라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 수마를 쫓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실행이 가능한 전략 SLG 모바일 게임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갤럭시 배틀쉽이라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갤럭시 배틀쉽은 사전예약 기간을 끝내고 2018년 5월 24일 드디어 오픈을 한 최신 전략 게임입니다.
갤럭시 배틀쉽의 배경은 우조이며 이 우주에서 본인의 기지를 건설하고 영토를 확장해 나가야 하는 게임으로 전략과 시뮬레이션이 합쳐져 있는 게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원을 모아서 기지를 건설하고 함대를 뽑아서 자신의 함대를 구성하고 그 함대의 무기를 장착시키고 개조를 시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등 다양한 진행으로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가지 게임을 짜집기 한 듯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자원을 모아서 기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뽑기를 통해 좋은 함선을 뽑는 캐챠 시스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즐기기 쉬운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이 게임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면 바로 한글화 번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 초반 인트로부터 한글로 나오는 자막을 읽어보면 마치 번역기로 돌려서 그냥 올려놓은 듯한 문장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뽑기 게임이 들어가 있는 만큼 좋은 함선을 뽑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결제가 필요할 듯 보이며 기지를 건설하는데 건설 대기열을 추가하는 부분과 같은 곳에서도 현질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무현질로도 게임을 즐길 수가 있지만 게임의 이벤트나 상점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경우 현질을 통해 캐쉬화폐를 누적 충전해야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현질을 유도하는 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방식의 게임은 추후에는 현질을 한 사람과 무현질로 즐기는 사람과의 차이가 시간이 흐를 수록 커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자원이 모일만 하면 침략을 받아 자원을 뺏기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소하게 게임을 해보시고 추후 게임을 계속 하실지 아니면 접으실지 선택을 하시면 되기 때문에 일단은 게임의 리뷰나 타 부분에서 신경을 쓰지 마시고 한 번 게임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