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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홀더는?

 

2019 한국프로야구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순간 개인 타이틀 홀더 또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부분에서는 여전히 엎치락 뒤치락 하고는 있습니다.



거기에 현재 상위 순위 구단들은 여전히 순위가 어떻게 될지 오리무중이라 시즌 막바지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거의 확정이 된 개인 타이틀 순위는 누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다승 부분에서는 두산의 린드블럼 선수가 현재 20승으로 다승 선수를 달리고 있으며 공동 2위인 양현종 선수와 산체스 선수가 16승이기에 이 부분은 린드블럼 선수로 확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에서도 에이스 역활을 한 린드블럼 선수는 개인사정으로 잠시 미국을 갔다 다시 KBO로 복귀를 했으며 두산 베어스에서 여전히 에이스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0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뽑내고 있으며 최초 외국인 투수 4관왕의 영광은 평균자책점에서 양현종 선수에게 뒤쳐지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현재 다승, WHIP, 탈삼진 부분에서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율부분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현재 0.360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도 막바지이기 때문에 양의지 선수의 타율 1위 또한 거의 확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NC 다이노스로 옮긴 양의지 선수는 타율 뿐만 아니라 OPS 순위 역시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FA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홈런 부분에서는 박병호 선수가 33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이 부분 1위에 올라있습니다. 다만 2위 최정선수와 샌즈 선수가 28개의 홈런을 기록중이기에 5개의 차이가 있지만 홈런 5개는 몰아치게 되면 달성이 가능한 상태이기에 홈런 부분에서 박병호 선수가 앞서고 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시즌이 끝이 나고 타이틀 홀더가 누가 될 것인지 정말 알 수 없는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세이브 순위입니다.세이브는 현재 하재훈 선수가 34 세이브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2위인 고우석 선수는 33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어 단 1개의 세이브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경우 최소 2경기만에 순위가 뒤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이브 부분의 경우 어느정도 1위가 가능한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 도루 부분에서는 현재 박찬호 선수가 38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이 부분 1위에 올라있고 2위인 김하성 선수와는 6개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60%정도는 박찬호 선수가 타이틀 홀더가 될 것으로 보이며 타점은 샌즈 선수가 113개로 2위인 김하성 선수보다 10개 차이가 나기에 나중에 집안 싸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득점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111득점으로 100득점의 샌즈 선수보다 11득점이 더 많은 상태라 타점 부분과는 반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키움 구단 집안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한국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홀더는 누가 될 것인지 예상해 보았습니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와 나중에 진행될 가을 야구까지도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 혹은 선수를 끝까지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 성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활약 역시 끝까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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