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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팀들은?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 되었듯이 한국프로야구 역시 2019년 시즌 일정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현재로써 최종 경기는 9월 28일이 마지막 시즌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태풍이나 갑자기 장마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이후는 가을 야구인 포스트시즌으로 돌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만큼 현재 가을야구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은 거의 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잔여경기로 인해 한 팀이 전패를 하고 다른 팀이 전승을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올 시즌 1위는 SK와이번스로 132경기를 치룬 현재 1위에 올라있습니다. 83승 48패로 0.634의 승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SK 와이번스는 우승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2위는 현재 두산 베어스이지만 3위 키움과 승률에 앞서고 있으며 게임차는 없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가 잔여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2위로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3위 키움보다 잔여경기가 7경기가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 잔여경기에서 승보다 패배가 많아질 경우 순위가 바뀔 수는 있지만 가을야구에는 두산이나 키움 두 팀 모두 참여를 할 것은 명확한 상태입니다.
4위는 LG트윈스 입니다. LG트윈스 역시 가을야구에 참여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태이니 추후 잔여경기에서 계속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체력안배를 통해 가을야구 준비를 하며 경기를 치뤄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5위는 NC다이노스 입니다. 다만 NC다이노스는 가을야구가 확정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6위 KT위즈와 3.5경기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잔여경기는 NC다이노스가 KT위즈보다 2경기 더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잔여경기의 결과에 따라 충분히 가을야구 참여가 어려워 질 수 있는 상태이니 남은 경기 초반에 확실히 승리를 올려서 5위가 확실시 된 다음 선수들에게 체력안배를 해주는 식으로 남은 경기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 7위 기아타이거즈와 8위 삼성라이언즈 역시 승률에서 현재 기아 타이거즈가 앞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7위부터는 가을야구 도전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고 시즌 종료시 순위는 뒤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남은 잔여경기에서 타 팀들에게 고춧가루군단으로 쫀득쫀득한 경기를 치뤄나가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올 시즌 꼴지를 두고 다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는 현재로써는 롯데가 꼴지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팀 리빌딩이라는 명목으로 이대호 선수를 2군에 보내면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이지만 아무래도 시즌 꼴지라는 성적표는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남은 잔여경기에서도 어느정도 힘을 내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9위 한화 이글스와 게임차가 많이 났다면 마지막 경기까지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지만 3게임차는 힘들지만 불가능한 게임차는 아니라서 과연 올 시즌은 아예 포기를 한 것인지 꼴지 탈출을 위해 마지막 힘을 낼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9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마지막 경기까지 좋은 모습과 활약을 보여주기 바라며 가을야구에 참여할 팀들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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