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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A 신청 선수 명단 드디어 공개 그들의 몸값은? 2편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2019 FA 선수 예상 몸값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좋아하는 선수의 몸값이 예상보다 낮게 측정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아볼 남은 선수는 윤성환, 김상수, 노경은, 박용택, 금민철, 박경수, 모창민 선수들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의 윤성환 선수는 삼성 구단의 에이스 선수로 많은 활약을 해왔습니다. 다만 올 시즌에는 급격히 성적이 하락을 하였는데 2012년 이후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방어율이 4점대만 찍어줬더라면 그나마 운이 없었구나 했겠지만 방어율이 6.98로 7점대에 가까울 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삼성 구단도 그렇고 타 구단도 영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애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삼성의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삼성과 재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원삼 선수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큰 금액으로는 계약이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다만 이전 삼성에서의 성적을 인정받는다면 4년 30억 정도에 재계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신규로 FA에 나온 김상수 선수 역시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해온 선수로 매 시즌 2할 중후반의 타율에 빠른 발을 가진 유격수 입니다. 다만 도루의 경우 14,15시즌 연속 63도루를 한 뒤 급격히 도루는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의 경우 42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끝냈으며 올 시즌에는 122경기에 나와 12 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유격수 자원이 약한 구단에서는 군침을 흘릴 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원하는 구단만 많다면 4년 40억까지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타율이 확 뛰어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구단들은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면 몸값은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4년 20억 정도일 것 같습니다.
노경은 선수는 두산에 있다가 롯데로 트레이드로 온 뒤 올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84년생이라는 나이를 보게 된다면 이미 전성기를 지나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년 계약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진이 약한 롯데와의 재계약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년 계약을 한 다면 12억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LG의 프렌차이즈 스타 박용택 선수는 지명타자로 계속해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로 3할의 타율에 15개의 홈런은 나름 준수한 편이지만 솔직히 지명타자로서는 장타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0.466의 장타율을 가지고 있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홈런으로 본다면 약한 편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미 LG에서 2번의 FA 계약을 맺었고 이 번이 3번째 계약이기 때문에 금액의 하락은 필수라 생각이 됩니다. 79년생으로 이미 마흔의 나이이기에 앞서 2번의 계약처럼은 힘들 것 같습니다. 준수한 타율이기는 하지만 3할 중반대의 타율에서 올 시즌 3할 초반으로 떨어진 점 또한 감점요소라 보입니다. 첫 번째 FA에서 3+1년 34억, 두 번째 FA에서는 4년 50억을 계약했지만 올 해는 첫 번째 FA와 비슷한 수준 아니면 금액이 줄어든 30억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KT 위즈의 금민철 선수는 솔직히 회의적이라 생각됩니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활약을 했고 개인 기록으로 보자면 나름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FA로 영입을 할 선발 투수의 성적으로 본다면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계투로 쓰기에도 넥센에서의 성적을 보자면 제일 방어율이 낮았을 때가 4.50의 평균자책점이었기 때문에 KT 위즈의 생각에 따라 계약 년도 및 금액이 차이가 확 날것 같습니다. 최저 1+1에 8억 최대 4년 12억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어느덧 KT의 중심 선수로 올라간 박경수 선수는 올 시즌 타율은 작년과 동일했지만 홈런이 25개로 개인통산 커리어하이를 이루었습니다. 박경수 선수가 없는 KT 타선은 무게감이 확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그렇기에 KT 위즈에서도 박경수 선수에게는 어느정도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4년 50억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NC 다이노스의 모창민 선수입니다. 박석민 선수가 NC로 오기전까지만 해도 3루 선발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모창민 선수는 2016시즌과 2018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어느 팀에 가더라도 선발 자원 혹은 백업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일 것같습니다. 올 시즌에서 81경기에 출전해서 17홈런을 쏘아올렸기에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칠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나이와 최근 백업자원으로 경기에 출전한 모습을 본다면 대박 계약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3루에는 박석민 선수가 있으며 박석민 선수는 FA로 NC에 왔기에 성적이 떨어졌다고해서 무턱대고 모창민 선수를 밀어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선수 개인으로는 다소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 구단에서 3루 선발자원으로 보고 영입을 시도한다면 4년 50억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2019 FA 승인 선수들의 계약 금액에 대해 개인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100% 개인적인 견해이기에 절대로 틀릴 것이니 이대로 계약이 채결될 것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선수들도 대박 FA를 위해 이를 악물고 노력을 했기에 제가 적은 금액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빨리 거취를 정하고 계약을 하셔서 내 년 시즌에는 마음의 짐을 덜어버리시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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