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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우승을 향해 NC 다이노스

 

 

각 구단들은 현재 스프링캠프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베테랑들은 베테랑대로의 루틴을 가지고 땀을 흘리고 있으며 신인 선수들은 신인 선수들대로 1군에 빨리 합류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단은 NC 다이노스 또한 현재 미국에서 열심히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TV에서는 2018시즌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합니다. NC 다이노스의 팬분들은 시범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좋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 스프링캠프 생중계를 하는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라고 하니 보고 싶으신분들은 이때 아프리카 TV를 통해 볼 수가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2013년에 1군에 합류를 하게 된 한국프로야구 9구단으로 처음 1군에 합류를 하고 시즌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시즌 꼴지를 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NC 다이노스는 1군 합류 첫 시즌 7위라는 순위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였으며 2014시즌에 정규시즌 3위를 달성하게 되며 1군 합류 2년만에 가을야구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이 후 2015시즌 3위, 2016시즌 2위, 2017시즌 4위의 정규시즌 순위를 기록하며 1군 합류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가을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NC 다이노스에게 딱 하나 모자란 것이 바로 1위라는 자리일 것입니다. 명장 김경문 감독님 역시 두산에서 감독생활을 하실 때부터 딱 하나 1위만 못하셨기에 1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재밌고도 어려운 스포츠라고 생각이 됩니다. 2018시즌 역시 NC 다이노스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 보입니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타선은 작년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이 되기에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이호준 선수가 은퇴를 하고 그 자리를 최준석 선수가 메꿔줄 것으로 예상이 되며 박석민 선수는 올 시즌 시작부터 몸 상태가 좋다고 하였기에 다시 2016시즌의 성적만큼만 활약해준다면 타선의 힘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투수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작년 3점대 방어율에 12승씩 해 주었던 해커 선수와 맨쉽 선수가 재계약에 실패를 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베렛 선수와 왕웨이중 선수가 NC 다이노스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써는 두 선수가 정규시즌에 들어가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영입능력은 실패보다는 성공확률이 확실히 높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10승은 하지 않을까 판단이 됩니다.


두 외국인 선수가 1,2선발을 맡아주게 된다면 나머지 3,4,5선발 자리가 약간 의문점이 남습니다. 작년 어느정도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을 했던 이재학, 구창모, 장현식, 최금강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장현식, 이재학, 구창모 선수 모두 10승 달성도 못했을 뿐더라 평균자책점은 5점대이고 최금강 선수는 7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기에 만약 이번 시즌에서도 작년과 동일한 모습을 보일 시에는 불펜의 부담이 커지게 되고 작년처럼 시즌 후반부터 가을 야구에서 불펜진의 힘이 떨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재학, 구창모, 장현식, 최금강 선수의 부활이 절실 하다고 보여집니다. 불펜진은 선발진이 제 역활만 해주게 된다면 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분명히 작년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의문점이 남는 것은 바로 김태군 선수의 빈 자리입니다. 수비형 포수로 NC 다이노스의 안방을 책임졌던 김태군 선수가 이번 시즌에 없기 때문에 안방 마님의 자리를 누가 맡아서 어느정도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우승이 가까워질지 아니면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할느냐가 달려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님은 포수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으시기에 김태군 선수의 빈자리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디 2018시즌에서는 선수들 모두 부상을 당하지 말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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