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꼴지팀은 과연 어떤 팀이 될까

이번 시즌 꼴지팀은 과연 어떤 팀이 될까

 

 

입추를 지나며 어느정도 더위가 가시는 줄 알았지만 다시 무더위가 시작이 되어 한동안 멈췄던 에어컨이 다시 가동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입추를 시점으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그렇게 더위에 허덕이지 않았건만 이틀 전부터 간간히 에어컨을 틀면서 더위를 버티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에도 정규시즌은 계속해서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이제 8월 16일부터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정규시즌이 끝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턱대고 순위가 확정됐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경우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2위 SK 와이번스와 3위 한화 이글스 역시 나름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위와 5위 자리는 여전히 안개 속이라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4위보다는 5위자리를 두고 4팀이 경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 과연 이번 시즌 꼴지팀은 어느 팀이 될지가 궁금할 것입니다.

 

KT 위즈는 46승 63패 2무 승부로 0.422의 승률을 기록중이며 NC 다이노스는 46승 67패 1무승부로 0.407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군에 참가한 뒤 매 시즌 꼴지를 기록했던 KT 위즈는 이번 시즌 드디어 탈꼴지를 노리고 있으며 1군 진입 이후 처음으로 꼴지를 할 수도 있는 NC 다이노스는 과연 탈꼴지를 할지 의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승률만 본다면 NC 다이노스의 꼴지가 확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최근 10경기의 성적을 본다면 KT 위즈는 2승 8패로 하락세인 반면 NC 다이노스는 6승 4패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018년 8월 13일 경기까지 기준) 거기에 현재 단 1게임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순위가 바뀔 확률 또한 있습니다. 이제 근 30경기정도가 남은 이번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이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며 과연 어느팀이 꼴지를 기록할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꼴지를 벗어나기 위해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8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꼴지팀은 과연 어느 팀이 될 것인가 궁금해서 그냥 끄적끄적 거려봤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힘내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항상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가을 야구에 가는 팀이든 아니든 시즌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