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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시즌 최악의 한 달을 보내다

 

올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8월 11일 경기까지만 하더라도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해 보이는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8월 11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12승을 달성하고 방어율은 1.45의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후 경기부터 성적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17일경기에서는 5.2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을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 하더라도 매 경기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기에 사람들은 다음 경기에서는 다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8월 23일에는 4.1이닝 7실점이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8월 마지막 경기인 29일 경기에서도 4.2이닝 7실점을 기록하게 되며 2경기 연속 7실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1점대 방어율은 결국 2.35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8월 한 달 기록을 보게 된다면 4경기 21과 3분의2이닝 동안 1승 3패, 7.48의 방어율에 18실점을 기록했으며 딱 한 달 간의 성적으로만 본다면 메이저리그 5선발급이라고 보는 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올해 8월 첫 번째 경기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올해 정말 일을 낼 것인가 하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들은 투구패턴이 파악이 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몸 상태가 좋지 못해서 성적이 떨어진 것은 아니기 바랄 뿐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 후 부상 경력이 좀 있는 상태라 만약 이번에도 부상으로 인해 최악의 한달 투구를 했다면 추후 FA에서도 몸값의 하락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몸에 이상증상이 없고 8월 한달은 무언가 풀리지 않거나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컨디션이 하락한 상태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를 바라며 9월 부터는 다시 전반기의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즌이 마무리 되고 방어율이 다시 1점대로 돌아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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