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야구이야기

이범호 선수 은퇴선언 하다

[붉은바다] 2019. 6. 20. 01:19

이범호 선수 은퇴선언 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또 한 명의 베테랑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바로 기아 타이거즈 소속의 이범호 선수입니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를 한 이범호 선수는 FA를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선수 생활을 1년 한 뒤 2011년부터 기아타이거즈 소속으로 옮긴뒤 쭉 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은퇴를 선언하면서 좋지못한 일로 은퇴를 한 박한이 선수의 뒤를 이어 올 시즌 은퇴를 하는 베테랑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4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4년부터 2할 중반에서 3할의 타율과 매년 평균 20홈런을 넘기며 꾸준히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런 이범호 선수가 FA를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로 갈 수 있었던 것이 바로 09WBC 였습니다. 09년 WBC에서 이범호 선수는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8경기 출전에 20타수 8안타 5득점 3홈런 7타점에 타율은 0.400을 올리며 그야말로 한국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이로인해 09년 시즌이 끝이난 뒤 소프트뱅크로 갈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에서 1년만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누구나 한화이글스로 갈 것이라 생각한 이범호 선수의 소속팀은 기아 타이거즈가 되었고 2011년시즌부터 기아타이거즈 소속으로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던 것인지 2016부터 3+1년 36억원 계약의 옵션 시즌으로 올 시즌까지 끝을 내고 은퇴를 할 예정이었던 이범호 선수는 부상 여파로 인해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이범호 선수의 은퇴식은 7월 13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열리게 되며 통산 2000경기 출전까지 남은 5경기 출전 역시 소속팀에서 예우를 해줘서 달성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대 그랜드 슬램 1위의 이범호 선수 지금까지 좋은 활약 펼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