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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2011) 과연 누구로 변했을까



언제나 재미있는 공포영화는 나름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공포 영화를 찾아서 감상하시기까지 합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 역시 나름 공포영화를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감상을 하셨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더 씽 이라는 공포영화입니다. 더 씽이라는 영화는 원작이 소설인 공포영화로 저는 1982년작을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더 씽은 2011년에 다시 리메이크가 된 작품입니다.



더 씽은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감독 작품에 케이트 역에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샘 역에는 조엘 에저튼, 애덤 역에는 에릭 크리스찬 올슨, Dr.샌더 역에는 율리히 톰센, 콜린 역에는 조나단 워커, 줄리엣 역에는 킴 붑스, 에드워드 역에는 트론드 에스펜 자임, 페더 역에는 스티그 헨릭 호프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더 씽의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컬럼비아 대학의 척추동물 고생물학자인 케이트는 닥터 샌더와 애덤의 방문을 받습니다. 닥터 샌더는 오슬로 출신의 친구가 남극에서 48시간 전 놀라운 것을 발견했으며 내일 확인하러가는데 케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팀에 합류를 하게 되면 알려주겠다고 하고 케이트는 결국 남극으로 떠나게 됩니다. 남극에 도착한 케이트와 닥터 샌더 일행은 그들이 발견한 외계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얼음 속에 있는 외계 생명체 또한 발견합니다.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하려는 케이트였지만 닥터 샌더는 외계생명체의 조직을 얻기위해 드릴을 이용해 얼음을 뚫어버리는데...



영화 더 씽의 초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초반부는 대충 영화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긴장감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후 영화가 진행이 되며 차츰 긴장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더 씽은 Who Goes There? 이라는 존 W. 캠밸 주니어의 1938년 단편소설이 원작이며 국내에는 SF 명예의 전당 제4권의 표제작으로 번역 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작품은 1951년에 영화로 처음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이 후 1982년에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 번,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한 2011년에 다시 리메이크가 되어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 1982년도 작품을 본 적이 있었고 2011년에 리메이크가 되어 개봉했다는 소식에 그 당시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에서는 딱히 1982년도나 2011년 작품의 스토리에는 다른 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보면 1982년도 작품은 본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더 씽은 외계생명체지만 이 외계생명체는 본연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마치 도플갱어나 모습변환자 처럼 인간을 잡아먹고 그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영화가 흐를 수록 도대체 누가 외계인인지 긴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예전 작품과는 시간이 꽤 오래 지난 상태이기에 영화에서 나오는 무기와 같은 것들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줄거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참고하시면 될 것이고 무언가 작위적으로 외계생명체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 스토리 진행상 드러난 다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영화가 후반부가 되면서 진행이 너무 빨라지게 되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튼 더 씽 2011년작은 VOD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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