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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Lone Sails 혼자인 세상 여행을 떠나자
요즘에는 PC 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LOL 등 여러 게임을 하기 위해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하시거나 PC방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하루 중 플레이 하는 시간을 따졌을 때에는 모바일 게임이 조금 더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PC 게임 하나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게임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이 아닌 솔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제목은 바로 FAR Lone Sails 입니다. 파: 외로운 항해 라는 이 게임은 종말을 맞이하여 아무도 없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유일한 인류인 빨간 후드를 입고 있는 꼬마 캐릭터로 유저는 이 플레이어가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낡은 고철 차량을 운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낡은 고철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차량에 탑승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연료를 계속 주입을 해줘야 하고 연료를 주입해 차량을 움직이는데 스팀 게이지가 차게 되면 스팀 게이지가 끝까지 차기 전에 스팀을 빼줘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을 움직이다가 차량의 앞에 벽이 있거나 장애물이 있어서 차량이 거기에 부딪혀서 서게 되는 경우 차량은 데미지를 입게 되며 이 데미지는 화재나 부품의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화재가 나면 차량에 있는 소화장치를 이용해 불을 꺼야하고 스파크가 튀기며 부품이 손상되면 추후 차량에 장치하는 용접기를 이용해 부품을 수리해야 합니다. 또한 차량이 전진하기 위해서는 스위치 같은 것을 눌러줘야 하는데 이 스위치를 한 번만 누르면 차량이 연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위치가 튀어나오게 되는데 차량이 끊임없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를 계속 공급해주며 스위치가 튀어나올 때마다 계속 눌러줘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낡은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이 주 목표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 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연료 게이지나 스위치 등을 보면서 조작을 해줘야 합니다. 이 게임은 또한 오로지 키보드를 이용해서 조작을 하기 때문에 마우스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플레이어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방향키로 이동이 가능하며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 물건들을 들거나 놓는 행동은 V키,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키는 X, C 키를 이용해야 합니다.
FAR Lone Sails의 배경은 멸망한 세계이기 때문에 다른 인류는 보이지 않으며 간혹 동물들의 모습이나 고철, 혹은 부서져 버린 건물들이나 예전 기구 등의 모습이 계속해서 화면에 나오게 됩니다. 또한 날씨도 낮과 밤 뿐만 아니라 천둥이 치거나 허리케인 등도 나타나기도 하며 차량 또한 번개에 의해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차량에 탑승해서 차량을 손봐주면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태 즉 장애물이나 길이 끊어져 있는 상황이 오게 되면 플레이어는 차량 밖으로 나와 직접 움직여서 앞의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장치를 조정해 차량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사이드뷰 방식이기에 어떻게 보면 2D처럼 보이는 3D라 할 수 있습니다. 일명 횡스크롤 게임처럼 왼쪽과 오른쪽으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초반의 낡은 차량으로만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차량에 필요한 장치를 장착하거나 낡은 부품을 교체하는 등 여러가지 장치가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플에이어의 차량이 바뀌는 모습을 보는 재미 또한 있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할 것으로 보이는 게임이지만 플레이어는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고 막혀있는 상황을 직접 조작해 벗어나는 등 여러 사항이 있기 때문에 마냥 단순한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FAR Lone Sails는 현재 스팀에서 15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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