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1200탈삼진 한국프로야구 역대 21번째!!

송승준 1200탈삼진 한국프로야구 역대 21번째!!

 

법정공휴일 한글날도 이제는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뭐 3일만 더 근무를 하면 다시 주말이 시작되니 남은 3일도 열심히 일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날인 어제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가 열렸습니다. 다만 이제는 잔여경기 소진을 위한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모든 팀이 경기를 펼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삼성과 SK, KIA와 롯데, 한화와 KT가 경기를 펼쳤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아마 기아와 롯데의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를 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5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 두 팀의 경기는 연장까지갔던 롯데의 1점차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바로 송승준 선수의 통산 1200탈삼진 달성입니다. 한국프로야구 21번째로 나온 기록이기도 한 1200K 기록은 최근에 달성한 선수들을 보면 각 팀의 에이스 급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역대 17번째 1200탈삼진은 장원준 선수, 18번째 달성 선수는 양현종 선수, 19번째 달성 선수는 윤성환 선수, 20번째 달성 선수는 바로 김광현 선수이며 이번에 송승준 선수가 역대 21번째로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탈삼진은 물론 삼진능력도 필요하지만 한국프로야구에서도 거의 8년 이상을 선수로 경기를 치워야 할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경우 역대 14번째로 1200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 예전 현대 히어로즈 시절 김수경 선수는 역대 10번째로 달성했으며 주형광 선수는 역대 9번째로 달성, 이상목 선수는 역대 12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오랜시간 선수 생활을 하며 꾸준히 출전해야 기록하는 개인통산 1200 탈삼진의 기록을 달성한 송승준 선수 축하하며 비록 기록 달성 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앞으로는 좋은 활약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대호 선수의 통산 1600안타 기록 역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