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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주저리

[붉은바다] 2018. 2. 6. 00:09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주저리

 

 

오늘은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떠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양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고 믿는 이유가 바로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골고다 언덕에서 죽었다고 유래가 된 것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13일의 금요일은 80년대에서 90년대 많은 인기를 얻은 공포영화이기도 하며 그 시대의 공포영화로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와 나이트메어 시리즈, 헬레이저 시리즈 등 최근의 인시디어스 시리즈나 파라노말 액티비티, 쏘우 시리즈 처럼 많은 시리즈가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왠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하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여러가지 게임에 대해 영상을 보던 중 13일의 금요일 게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게임의 영상을 많이 보던 중에 갑자기 13일의 금요일 영화가 보고싶어져서 보게 되어서 기억에 남아 있을 동안 적어보자는 생각에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되었습니다.

 

13일의 금요일 영화는 1980년대인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이 후 거의 1~ 2년에 한 편씩 영화가 나오게 되었지만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인해 2001년 제이슨X를 끝으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많은 공포영화 팬들이 궁금해 하던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 제이슨과 나이트메어의 살인마 프레디의 대결을 그린 프레디 VS 제이슨이 2003년에 나오게 되었으며 2009년에 13일의 금요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작품을 끝으로 모습을 감추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왔던 2009년의 13일의 금요일에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TV시리즈인 슈퍼내추럴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제러드 파달렉키가 주연으로 등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다시 13일의 금요일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바로 13일의 금요일 게임 때문이었는데 게임에 나오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영화에서 대부분을 게임으로 가져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이슨이 죽은 엄마의 머리와 스웨터 등을 보관하는 장소나 제이슨이 살인을 저지르는 행동 등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13일의 금요일은 초반에는 어느정도 제이슨이 살인을 하게 되는 경위라던지 크리스털 호수를 벗어나지 않는 점 등이 보였지만 나중에는 영화를 계속 나오게 하기 위해서 제이슨이 부활을 하는 부분, 갑자기 맞서 싸우는 사람이 초능력자이거나 추후에는 크리스탈 호수를 벗어나서 뉴욕까지 가게 되며 제이슨X에서는 결국 우주까지 진출을 하게 됩니다.
아마 이런 비현실적인 요소가 영화에 추가가 되며 13일의 금요일 영화가 점차 인기를 잃어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년에 마지막으로 나온 13일의 금요일 영화에서는 제이슨이 다시 인간에 가깝게 변화를 준 부분이 있으며 이 시리즈에서 제이슨은 마치 28일후를 기점으로 좀비가 뛰어다니기 시작한 것처럼 제이슨 역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소식을 말하자면 이제는 그 명맥이 끊겼다고 생각했던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가 2019년 개봉예정으로 다시 영화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화는 13일의 금요일 리부트 영화라고 알려져 있는데 부디 이 영화가 개봉을 하여 다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영화의 명맥을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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